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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22년전 나온 드라만데 왜 아직도 회자되냐면 (긴글주의 줄거리 강스포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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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개미친 드라마임… ㅠㅠㅠㅠ 나는 아직도 매년마다 돌려봄… 영업하려고 글씁니다

소지섭=차무혁은 태어나자마자 호주로 입양보내져서 개차반 양부모 밑에서 자라서 완전 개차반으로 컸거든..
입양아들 죄다 친부모 원망하는데 차무혁은 내 친엄마는 나를 버리고 싶어서 버린게 아니라 정말 너무너무 찢어지게 가난해서 너라도 좋은 부모만나서 잘먹고 잘살라고 나를 입양보냈을것이다 내가 엄마 찾으면 꼭 호강시켜줄게 엄마 사랑해!! 이러는 사람이었음

차무혁 여자친구는 차무혁이 가난하니까 돈 많은 할배 갱단 보스랑 결혼한다고 차버림.. 차무혁은 붙잡으려고 고작 한다는 말이 김치 다 떨어졌다 니가 만든 김치 아니면 나 밥 안먹는다 김치 좀 담가달라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매몰차게 가버림
여친 결혼식장에 갔는데 상대편 갱이 총을 쏨… 차무혁이 자기 여자친구 구하려다가 머리에 총을 두발 맞음… 수술로 한발은 뺐는데 남은 한발은 너무 깊숙이 박혀있어 뺄수도 없고 언제 터질지 모른다 시한부 판정받음 인격이 바뀔수있다고 그럼…
차무혁은 죽기전에 친엄마 보고싶어서 한국으로 감

한국에서 자기한테 쌍둥이 누나도 있는걸 알게됨 근데 쌍둥이 누나는 어렸을때 고아원에서 엄마찾으러 나갔다가 교통사고 당해서 지적장애인됨…
지하철 역앞에서 김밥파는 좌판장사하고 완전 구질구질하게 못살고 심지어 아빠도 모르는 갈치라는 조카까지 있음…
누나 이웃에 살던 할아버지가 나는 너희 엄마 지금 어딨는지 안다고 알려주랴? 해서 엄마집까지 찾아감…
근데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너라도 잘살라고 하면서 나를 버린 줄 알았던 엄마가 대궐같은 집에 살고 있는 오들희라는 톱여배우에다가 아들 하나있는데 그 아들은 최윤이라고 우리나라 톱가수임…

떡벌어지게 으리으리한 집에 처들어가서 그 둘이 찍은 가족사진을 멍하게 보는데 차무혁이 자기남매처지랑 너무 비교되는 거야…

나는 이 구도가 진짜 인상깊었던게 저 사진 아들 자리가 원래 차무혁 자리잖아 그래서 차무혁이 최윤을 가리고 허망하게 돌아가는 연출까지 진짜 맘에 들었음…
마냥 사랑받고 응석받이로 자란 최윤과 자기는 너무 반대의 처지니까..
차무혁은 그때부터 서서히 분노스탯쌓았는데 오들희 반지가 없어졌는데 오들희가 누나를 반지도둑으로 몰아서 옷까지 벗기고 그랬었음… 자기 누나이자 딸한테까지 그러는거 보고 무혁이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분노로 바뀜.. 그때부터 차무혁이 친엄마랑 그 아들한테 복수하겠다고 접근하고 복수시나리오짬..

임수정은 송은채라는 역할을 맡았는데 최윤 스타일리스트임.. 근데 그 시절이니까 코디네이터라고 하더라ㅋㅋㅋㅋ

은채는 원래 최윤을 짝사랑했었음… 은채가 진짜 착해.. 차무혁이 유일하게 최윤 주변인물들 중에 마음을 연 사람임…
최윤은 민주라는 여배우를 짝사랑했는데 민주는 은채의 베프임.. 민주가 최윤한테 “은채가 너 좋아한대! 그래서 나는 너랑 못사귀어!” 이러니까

최윤이 은채한테 너 나 좋아해?! 근데 나 너 벗고있어도 아무렇지 않아!! ㅇㅈㄹ하면서 ㅈㄴ 막말했거든? 은채가 자기 마음 접으려고 혼자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함…
은채가 차무혁한테도 떠나기전 마지막 인사하러 갔거든 은채 붙잡으려고 차무혁이 김치 좀 담가주라!!! 이러는데 은채가 나 김치 못담가요.. 하면서 걍 떠나려고 했거든..? 차무혁이 아 나 또 버림받는구나 하면서 고개 떨궜는데
은채가 근데 깍두기는 담글 줄 아는데… 하면서 둘이서 같이 깍두기 열심히 무침ㅋㅋㅋㅋㅋ 이때 차무혁이 은채한테 완전 빠졌다고 생각했음..
여자친구는 김치 담가달라했는데 떠났고 은채는 옆에 있어줬잖아 엄마도 자길 버렸고 사랑했던 여자친구도 버렸는데 은채만 자기를 안버렸음…
맘약한 은채는 아프리카 갈 생각접고 갈치네 집에서 누나서경이 차무혁 갈치 이렇게 오순도순 잘지냄… 그 시간동안에도 차무혁은 서서히 죽어감

차무혁은 최윤한테 복수하려고 민주꼬셨고 민주가 차무혁한테 가니까 최윤은 살자리버스하려고 일부러 교통사고냄… 교통사고내기 전에 은채한테도 전화했는데 은채는 이미 차무혁한테 마음이 갔고 최윤을 많이 잊은 상태라서 더이상 감쓰노릇 안하려고 전화안받음..
최윤은 사고이후 혼수상태에 빠졌고 심장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됨..

이때 오들희가 우연찮게 차무혁이 시한부인거 알게 되거든..? 갑자기 차무혁한테 ㅈㄴㅈㄴ 잘해줌… 도둑으로 몰았던 누나한테도 잘해주고 차무혁한테 심장에 좋은 약 사주고.. 차무혁은 엄마의 챙김을 받으니까 내심 좋았는데 이유를 알게되니까 얼마나 억장이 무너져…ㅠㅠㅠㅠ
내심장 알아서 줄테니까 제발 좀 그러지말라고 그럼… 오들희 진짜 개못됐어

은채는 윤이 사고난게 자기때문이라고 자책하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최윤은 사고 이후로 지가 은채 사랑하는걸 깨달았다며;;;; 은채랑 결혼하겠다고 ㅈㄴㅈㄴ 집착하거든? 그니까 더더욱 은채가 윤이 옆을 떠날수가 없었음.. 은채가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ㅈㄴㅈㄴ 피폐하게 사니까 차무혁이 밥 먹자고 내 심장 윤이한테 줄테니까 나랑 밥먹자고 그럼..
은채가 너무 화나서 목숨이 장난이냐고 아저씨 꼭 죽어 꼭 죽어서 우리 윤이한테 심장줘!! 이랬단 말임…?ㅠㅠ
소지섭 유명한 너 나랑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살래!! 그 씬도 이때 나온거임… 은채가 밥 안먹고 애가 미쳐가니까 밥 먹이려고…
너 나랑 밥 먹을래 아님 나랑 같이 죽을래 저 대사칠때 차무혁 목소리가 떨린단 말임? 그것도 디테일 쩔었다 생각함

깨어난 최윤은 차무혁이 오들희의 친아들이었고 차무혁이 이제 곧 죽을 목숨인것까지 다 알게됨… 최윤이 무혁이한테 자기는 오들희가 낳은 친자식을 잊지못해서 입양한 아들이란 걸 고백함…
입양아도 저렇게 잘키워줬는데 친자식을 버릴 이유가 없잖아…

진실은 오들희는 자기 아이들을 버린적이 없어.. 자기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약해서 죽은 줄로만 앎.. 쌍둥이였던것도 몰랐어…
왜냐하면 차무혁이랑 누나는 불륜으로 태어난 애들이었거든… 미혼 여배우였던 오들희가 기혼 남자감독이랑 불륜해서 임신한 거였음…
타격이 클거니까 오들희가 애기 낳고 잠시 혼절했을때 애들을 갖다버리고 죽었고 화장까지 했다고 거짓말했음… 누가? 은채네 아빠가…

기혼남자감독 부인도 불륜때문에 충격받아서 살자리버스했거든.. 근데 그 부인 오빠가 누구냐면 무혁이한테 오들희 집 알려준 옆집 할아버지였음…
그 할배도 지 여동생 죽은거 복수하려고 무혁이네 남매한테 일부러 접근했던 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무혁이는 이제 죽을 날이 머지 않았고 엄마한테 자기가 자식이라고 안밝히기로 함.. 알면 엄마가 제정신으로 못살걸 아니까.. 근데 죽기전에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어서 엄마 집찾아가서 막무가내로 밥 좀 달라고 그래
오들희는 지금 내 아들 윤이가 누워있는데 내가 미스터차 밥해주게 생겼냐고 그러면서도 라면 끓여줌…
차무혁은 라면 한개도 제대로 먹을 몸도 아니면서 끅끅 숨죽여 울면서 라면먹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는 엄마밥이 라면임…ㅠㅠㅠㅠ
엄마집에서 나와서 큰절올리면서 단 한순간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어요 어머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그러고 오토바이타고 코피흘리면서 죽음…

은채도 차무혁이 죽는다는걸 알고 진짜 반미쳐버림 거기다 자기는 죽으라고 막말까지 했잖아
차무혁 죽고 일년뒤에 무덤 옆에서 ㅈㅅ함….
유서내용은 살아서도 지독하게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수가 없었습니다 내 생에 이번 한번만 나만 생각하고 나를위해 살겠습니다
벌 받겠습니다…

이 드라마 권선징악이거든
은채네 아빠는 남의 새끼 갖다버린 죄로 자기 딸 죽었지
오들희는 남의 가정 파탄난 죄로 자기 애들 누군지 끝까지 몰랐고 거기다 친아들은 그렇게 죽었지
차무혁 전여자친구는 차무혁못잊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수술받자고 그랬는데 이미 은채 사랑하게 돼서 여자친구 매몰차게 거절했음 거기다 무혁이 죽었지
최윤은 비겁하게 입양아인 자기가 버림받을까봐 무혁이 친아들인거 알면서 엄마한테 끝까지 무혁이에 대해서 말안함 또 은채한테 막말하고 은채 갖고놀다가 은채 사랑하게 됐는데 결국 은채는 차무혁 사랑하게 됐고 살자했지…

다시 생각해도 먹먹하다…. 아무튼 미사 진짜 웰메이드임..미사폐인이란 말이 유명했는데 이거보면 후폭풍 진짜 심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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