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드래그 미 투 헬 (2009, 샘 레이미)
컨저링이 다소 뻔한 지점에 놀래키면서 공포를 선사한다면,
드래그 미 투 헬은 진짜 예측 불가능한 지점에 공포를 느낄 수 있다.
9. 장화, 홍련 (2003, 김지운)
반전이 다소 예측되긴 하지만 이토록 무섭고 슬픈 동화가 또 있을까 싶어서
9위로 선정했다. 음악이 무척 아름다워서 더 슬픈 영화.
8. 디 아더스 (2001,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은 무서운 장면없이 우아하게
공포를 유발하는데 도가 튼 감독이다. 반전이 다소 뻔하지만
반전 하나만 가지고 평하기에 아까운 공포 수작이다.
7. 겟 아웃 (2017, 조던 필)
소름돋는 장면도 많고 해석 읽어보면 깊은 의미도 읽어낼 수 있다.
반전은 다소 뻔한 감이 있어서 7위인데 사실 시간순삭 영화로도
굉장히 훌륭하다.
6.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2008, 파스칼 로지에)
잔혹함의 끝판왕 영화. 잔인한거 보고 싶을 때 보는 걸 추천.
5. 렛 미 인 (2008, 토마스 알프레드슨)
사실 이 영화는 뱀파이어물이긴 하지만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아련한 멜로물에 더 가깝다.
근데 작품의 여운이나 깊이가 상당해서 갠적으로 무지 추천한다.
4. 바바둑 (2014, 제니퍼 켄트)
엑소시스트 감독이 자기가 가장 무섭게 본 영화라 밝힌 바 있다.
이게 자아분열인지 귀신같은건지 해석해볼 여지도 많지만
일단 뻔하지 않은 공포를 유발하는 연출력이 상당하다.
3. 유전 (2018, 아리 애스터)
전반부가 다소 지루해서 그렇지 후반부는 진짜 숨죽이고 봤다…ㅜㅜ
너무 유명한 영화지만 갠적으로 이만큼 오컬트를 잘 다룬 무서운 영화가 없는거 같아서
무려 3위로 정했다.
2. 곡성 (2016, 나홍진)
21세기 한국 공포영화 중 당연 원탑.
보면서 현혹하지 말라는데 진짜 현혹이 잘된다.
아차상 : 미스트 (2007, 프랭크 다라본트)
전체적으로 잘만든 공포물이지만 진짜 공포는 영화가 끝난 후 인거 같다.
1. 더 위치 (2015, 로버트 에거스)
20세기 공포영화중에 큐어가 있다면 21세기엔 더 위치가 있다.
곡성 마저도 울고 가게 만들 압도적이면서도 우아한 연출, 음악, 연기
모두 완벽한 호러물이다. 가장 고평가 되는 지점은 상업영화로서 타협을 보지 않은 점이다.
타협을 보지 않은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아함이 이 영화에서 느껴진다.
출처: 공포영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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