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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니야?” 사진 한 장에 1200만뷰…日 난리 났던 22살 ‘탁구 천사’, 결국 배우 된다

올빼미기자 조회수  

처음 사진을 보면

“진짜 탁구선수 맞아?”

라는 반응이 나올 만했습니다.

일본에서 한동안 SNS를 뜨겁게 달궜던 ‘탁구 천사’ 기쿠치 히나인데요.

경기장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이 퍼지면서 당시 약 2천명이었던 X 팔로워가 단 3일 만에 3만명으로 뛰었습니다.

이후 직접 올린 경기 사진은 무려 1200만 조회수를 넘어섰습니다.

“AI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죠.

그런데 이제 더 이상 ‘미녀 탁구선수’라고 부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22세 기쿠치 히나가 약 10년에 걸친 선수 생활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같은 날 공개한 다음 행보가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입니다.

그냥 SNS 인플루언서인 줄 알았는데…진짜 탁구선수였습니다.

기쿠치 히나는 2004년 2월 11일생입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이고 키는 155cm로 알려져 있습니다.

탁구를 시작한 건 중학생 때였습니다.

엘리트 탁구선수치고는 상당히 늦은 출발이었는데요.

그런데 탁구에 제대로 빠졌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때는 고향을 떠나 아오모리현 탁구 강호인 고쇼가와라상업고로 진학했습니다.

이후 도쿄여자체육대학교 탁구부에서도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전일본선수권 혼합복식 무대에도 실제 출전했습니다.

그러니까 SNS에서 얼굴로 유명해진 뒤 ‘탁구선수 콘셉트’를 붙인 사람이 아니라,

원래 탁구선수였는데 외모가 뒤늦게 터진 경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볼걸 사진 딱 한 장이 인생을 바꿨습니다.

재미있는 건 기쿠치가 처음 유명해진 계기입니다.

우승도 아니었습니다.

대회 MVP도 아니었습니다.

사진 한 장이었습니다.

T리그에서 볼걸로 활동할 당시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이 SNS에 올라왔는데요.

그게 제대로 터졌습니다.

당시 기쿠치의 X 팔로워는 약 2천명.

그런데 불과 사흘 뒤 3만명까지 늘어났습니다.

15배입니다.

이때부터 일본 온라인에서는

‘탁구 천사’, ‘너무 귀여운 탁구선수’ 등의 별명이 따라붙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1200만뷰…“AI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한 번의 우연으로 끝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2024년 6월.

기쿠치가 경기장에서 찍힌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탁구 유니폼을 입고 상대를 바라보는 평범한 경기 사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조회수가 1200만회를 넘어갔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실제 사람인지 AI 이미지인지 묻는 취지의 반응까지 등장했습니다.

댓글도 수백개가 달렸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유명해진 선수가 또 다른 사진으로 다시 한번 터진 겁니다.

유니폼 벗으니 반응은 더 커졌습니다…잡지 표지·화보까지

이 정도 화제성이 생기자 연예계에서도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기쿠치는 2024년부터 선수와 연예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방송에도 출연했습니다.

잡지 표지를 장식했고 화보에도 등장했습니다.

디지털 사진집까지 나왔습니다.

특히 탁구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먼저 알려진 만큼 평상복이나 화보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모습 역시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본업인 탁구는 계속했습니다.

도쿄여자체육대 탁구부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22살에 라켓을 내려놨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3일.

기쿠치가 직접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중학교 때 탁구를 시작한 뒤 약 10년입니다.

22세면 스포츠선수로도 상당히 젊은 나이입니다.

그래서 최근 기사 제목만 보면

‘외모로 유명해지더니 어린 나이에 탁구를 그만두고 연예계로 간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사실 대학 들어갈 때부터 결정했습니다…“4년 하면 끝낸다”

은퇴가 갑작스럽게 결정된 건 아니었습니다.

기쿠치는 대학에 들어갈 때부터 이미 계획을 세워놨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4년을 모두 마치면 경쟁 선수 생활을 끝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고 많이 고민하고 방황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돌아봤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결정한 길을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연예계 때문에 갑자기 탁구를 포기했다기보다

원래 정해놨던 선수 생활의 끝까지 간 뒤 다음 길을 선택한 겁니다.

사실 마지막 경기도 이미 끝났습니다.

여기서 최근 기사만 보면 헷갈릴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쿠치가 10월 3일 갑자기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은퇴한 것은 아닙니다.

일본 현지 인터뷰를 보면 기쿠치는 이미 지난해 11월 대회를 마지막으로

경쟁 선수로서의 활동을 사실상 마쳤습니다.

올해 3월에도 대학을 졸업하면 연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대학 4년을 모두 마친 뒤

‘이제 선수로서는 여기까지’라고 공식적인 마침표를 찍은 것에 가깝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하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소속사 발표…이제 진짜 배우 됩니다.

더 눈길을 끈 건 같은 날 나온 또 하나의 발표였습니다.

기쿠치는 일본 연예기획사 MU에 새롭게 소속됐습니다.

MU에서도 공식적으로 기쿠치의 합류를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배우 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예정입니다.

기쿠치 역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탁구선수와 연예인을 동시에 하던 단계에서

이제 정말 연예계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셈입니다.

그래도 탁구는 안 버립니다.

그렇다고 탁구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닙니다.

기쿠치는 선수로서는 하나의 마침표를 찍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탁구와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과거 T리그 응원 앰배서더를 맡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대중에게 처음 알려준 것도 결국 탁구였습니다.

약 10년 동안 이어온 선수 생활 역시 기쿠치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경력입니다.

“선수 맞아?” 하던 22살…이제 정말 배우로 만납니다.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됐습니다.

팔로워 2천명.

사흘 뒤 3만명.

또 다른 사진은 1200만뷰.

방송에 나왔습니다.

잡지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화보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선수 생활까지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탁구선수라는 타이틀 옆에 붙었던 ‘탁구 천사’라는 별명도 이제는 과거의 수식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목표는 배우입니다.

외모로 먼저 유명해진 선수는 많지만,

그 관심을 실제 연예계 커리어로 어디까지 연결할 수 있을지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요.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2살 ‘탁구 천사’.

이번에는 라켓이 아니라 연기로 또 한 번 이름을 알릴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쿠치히나 #탁구천사 #일본탁구 #미녀탁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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