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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빈이랑 할 줄 알았는데… 배우 백진희 내년 1월 비연예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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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랜 기간 공개 열애했던 배우 윤현민과 결별한 뒤 별다른 열애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팬들의 놀라움도 커지고 있다.

7일 마이데일리는 백진희가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 역시 결혼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연상의 직장인이다. 백진희가 지난해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중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서울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며 백진희 역시 배우 활동과 개인 유튜브 활동을 계속한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가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백진희가 오랫동안 공개 연애를 했던 배우 윤현민 때문이다.

「내 딸, 금사월」 백진희, 윤현민

두 사람은 2016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약 7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긴 연애 기간 때문에 한때 결혼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두 사람은 2023년 9월 결별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작품과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가 소원해졌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현민과 결별한 이후 백진희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진 새로운 연애 소식은 없었다. 때문에 3년 만에 전해진 소식이 ‘열애’가 아닌 ‘결혼’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더욱 뜻밖의 발표가 됐다.

백진희 개인 유튜브 ‘지니이즈백’ 영상 캡처

최근 백진희의 유튜브 영상을 접했던 팬들에게는 뒤늦게 맞춰지는 퍼즐도 있다. 백진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여러 차례 보여준 바 있다. 당시에는 여행과 일상을 담은 콘텐츠 정도로 여겨졌지만 예비 신랑이 캐나다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어쩐지 캐나다에 자주 가더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백진희 개인 유튜브 ‘지니이즈백’ 영상 캡처

결혼 발표 직전 공개된 영상도 새삼 주목받았다. 절친인 배우 정혜성과 함께한 콘텐츠에서 제작진이 “빨리 연애해야겠다”고 하자 백진희가 “잘할게요”라고 답하는 장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정혜성 역시 백진희의 연애를 걱정하는 듯한 농담을 던졌다. 이미 결혼을 앞둔 연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장면을 다시 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때 이미 결혼 준비 중이었던 것 아니냐”, “연애해야겠다고 하더니 진짜 결혼 소식이 나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백진희 (사진: 백진희 인스타그램)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 출연했다. 올해에는 MBC 「판사 이한영」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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