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디트로이트에 딱 필요한 선수”…그래도 SF가 절대 못 내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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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력으로 증명한 이정후…디트로이트도 탐내는 외야수가 됐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전문 코너 모터 시티 벵갈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트레이드 영입 후보로 지목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35승 49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11위에 머물러 있어 사실상 가을야구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입니다.
매체는 “트레이드 마감일 전 가장 큰 과제는 부상자 복귀라는 시각도 있지만, 이정후를 데려오면 외야에서 분명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라일리 그린(타율 0.285), 캐리 카펜터(12홈런 35타점) 정도를 제외하면 디트로이트 외야진의 화력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이런 주장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왜 하필 이정후인가
매체는 이정후를 두고 “자이언츠가 대형 계약을 맺을 때 기대했던 바로 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실제로 이정후는 이번 시즌 적은 삼진 수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컨택 능력이 뛰어난 타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체는 그를 “뜨거운 라인업과 차가운 라인업 모두에서 일관성을 더해줄 수 있는 안정제”라고 표현하며, 디트로이트가 지금 당장 라인업에 투입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계약 조건과 트레이드 현실성
다만 트레이드가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이정후는 2023년 포스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 규모로 계약했고, 옵트아웃 행사는 2027시즌 종료 후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디트로이트가 영입하더라도 단기 임대가 아닌 최소 1년 이상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다만 거액 계약인 만큼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연봉 보조 등 조건이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입장이 관건
결국 가장 중요한 변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의지입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자이언츠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셀러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정후를 비롯한 젊은 핵심 선수들을 포스트시즌 컨텐더에 넘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버스터 포지 사장 역시 에이스 로건 웹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어, 이정후 거래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은 아니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매체는 “그는 완전한 임대 선수가 아니며 2027시즌에도 핵심 기여자가 될 수 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쉽게 내주려 하지 않는 만큼, 디트로이트가 강력한 제안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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