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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8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첫 대회 개최…유럽 시장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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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UFC 베오그란데 포스터
이미지 = UFC 베오그란데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UFC가 세르비아에서 첫 공식 대회를 개최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UFC는 세르비아 MMA 연맹과 협력해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베오그라드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베오그라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UFC가 베오그라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이벤트로, 세계적 수준의 매치업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지 팬들에게 본격적인 UFC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UFC는 이번 대회를 2026년 일정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 중 하나로 꼽으며, 세르비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르비아 출신 또는 세르비아계 파이터들의 활약도 이번 대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UFC 웰터급 랭킹 13위 우로스 메디치는 13승 3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두쉬코 토도로비치는 13승 6패의 기록으로 미들급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세르비아계 가정에서 태어난 라이트헤비급 랭킹 12위 알렉산다르 라키치 역시 경험 많은 강자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세르비아 MMA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현지 팬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항상 UFC를 세계 구석구석에 알리고 싶었다”며 “세르비아가 우리의 다음 행선지”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팬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며, 베오그라드에서 첫 무대를 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선보일 날이 기대된다”며 “그곳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말했다.

루카 니콜리치 회장도 UFC의 진출을 세르비아 MMA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MMA는 세르비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스포츠가 됐으며, 선수들도 마땅한 존경을 받고 있다”며 “UFC를 베오그라드로 초청함으로써 세르비아가 MMA 커뮤니티를 얼마나 강하게 지지하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팬들과 선수들은 독보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 스포츠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UFC 모회사 TKO가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각국 정부 및 민간 파트너들과 협력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고 경제적·문화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UFC의 첫 세르비아 대회는 베오그라드를 새로운 격투 스포츠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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