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8군데 행사?” 태진아, 7남매 집까지 다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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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장 신화 ‘옥경이’의 위력! 태진아가 밤낮없이 뛰며 모은 재산의 행방은?
대한민국 트로트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태진아 씨가 25일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과 가족을 향한 지극한 사랑을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 씨는 자신의 인생 곡인 ‘옥경이’가 안겨준 엄청난 영광을 회상했는데요.
당시 옥경이는 음반 판매량만 무려 150만 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의 스트리밍 시장 가치로 환산했을 때 1500만 장 이상의 파급력을 가진 수치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그는 행사 섭외 순위 1순위로 꼽히며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혀 대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랐던 시간들
당시 태진아 씨의 스케줄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낮에는 전국 각지를 돌며 하루 5~6개의 행사를 소화했고, 밤이 되면 야간 업소를 17~18군데나 돌며 무대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진행자인 손태진 씨가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묻자, 태진아 씨는 관객들이 자신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당시의 뜨거운 팬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바쁘게 사느라 정작 아내인 옥경이 씨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한 것이 지금도 후회스럽고 미안하다는 진심 어린 고백을 덧붙여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독한 가난을 딛고 일어선 7남매의 버팀목
태진아 씨가 이토록 열심히 일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매우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던 그는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수입이 생길 때마다 지독할 정도로 저축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축상까지 받을 정도로 성실하게 부를 축적한 그는 자신보다 형제들을 먼저 챙겼는데요.
7남매 중 큰형부터 시작해 형제들 모두에게 집을 한 채씩 선물한 것은 물론,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게까지 하나씩 차려주었다는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형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곳이 본인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묵묵히 가장 역할을 해온 그의 깊은 책임감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300억대 시세 차익 화제
최근 태진아 씨는 부동산 자산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013년 약 43억 원에 매입했던 이태원 소재의 빌딩을 최근 35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약 3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어 대중의 부러움을 샀지만, 그 이면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의 간병에 전념하면서 활동이 줄어 수입이 감소하자, 원활한 현금 흐름 확보와 아내의 치료를 위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아내를 고치고 싶다는 그의 눈물겨운 순애보가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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