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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당당한 공항 나들이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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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당당한 공항 나들이 목격담

세간의 따가운 시선도, 도덕적 잣대도 이들을 막지는 못했는데요. 불륜 관계 인정 후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자취를 감췄던 홍상수 감독(66)과 배우 김민희(44)가 이번에는 한 아이의 부모로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인천국제공항 목격담은 이제는 연예뿐만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형태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여전히 법적 혼인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채 혼외자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의 파격적인 근황과 그들이 걸어온 이슈를 알아보았습니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당당한 공항 나들이

공항 나들이 목격담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사진과 목격담은 여러 의건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속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인천공항 로비를 활보하고 있었는데요.

과거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모자를 눌러쓰고 큼지막한 가방을 멘 김민희의 모습은 여전히 눈에 띄었습니다. 그녀는 직접 유모차를 끌며 아이를 살피는 등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과 다름없었습니다. 김민희가 꾸안꾸 스타일이었다면, 홍상수 감독은 셋업 코디로 격식을 차린 모습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보모 혹은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과 동행하며 공항 내를 이동했습니다.

목격자는 “많은 한국 분이 다 알아보더라. 사람들이 술렁술렁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은 이러한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이동하며 평범하고 단란한 일상을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혼외자 득남’ 이후 굳건해진 그들만의 성

뉴욕 필름앳링컨센터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참석한 모습 사진=sns

두 사람 사이의 아이에 대한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혼외자 아들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는 다시 한번 발칵 뒤집혔는데요. 이번 목격담을 전한 누리꾼은 “아기가 정말 귀엽고 금방 크는 것 같더라”며 아이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도 하남의 한 공원에서 두 사람이 아들을 안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이번 공항 목격담은 이들이 아이와 함께 해외 일정 혹은 여행을 소화하고 있음을 짐작게 합니다.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2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9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예술과 도덕 사이… 홍상수와 김민희라는 ‘고립된 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대중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한국에서는 철저히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신 이들이 선택한 무대는 해외 영화제였습니다. 김민희는 홍 감독의 뮤즈를 넘어 이제는 ‘제작 실장’으로서 그의 영화 세계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도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는 여전히 거장과 여배우로서 대우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홍 감독의 사생활은 여전히 정체 상태입니다. 1985년 결혼한 아내 A씨와 여전히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2016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홍 감독이 유책 배우자라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고, 이후 소송 대신 ‘사실혼’ 형태의 불륜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외면과 그들만의 리그, 끝은 어디인가

네티즌들의 의견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한 누리꾼은 “국내에서는 마스크를 써도 모자랄 ‘불륜’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으면서도, 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훤히 드러낸 채 아이와 함께 나타나는 모습이 참 기묘하다”, “이들이 대중의 도덕적 잣대를 완전히 무시하기로 결심했나 보다”라며 비판하고 있으며 반대로 또 다른 누리꾼은 한때 최고의 여배우였던 김민희에 대해 “연기력이 아깝다”, “그래도 자식은 예쁘다”, “오래 만난다”등 조금의 탄식과 약간의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중은 “연기력은 아깝지만 도덕성이 결여됐다”라는 비판을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그녀를 홍상수 영화의 정체성 그 자체로 평가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요. 홍상수 감독 역시 가정을 버리고 새로운 생명을 얻었지만, 법적인 책임과 정리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우와 감독에게 실린 ‘사랑’의 무게

공항에서 포착된 귀여운 아기와 유모차를 끄는 김민희의 모습은 얼핏 보면 평화로운 가족의 한 장면 같은데요. 그러나 그 평화 뒤에는 여전히 상처받은 채 남겨진 본처와 가족들, 그리고 사회적 통념이라는 거대한 벽이 존재합니다. 홍상수와 김민희. 두 사람은 본인들이 만든 ‘영화 같은 현실’ 속에 안주하고 있지만, 대중에게 이들의 모습은 여전히 ‘틀린’ 풍경으로 비칩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불륜의 마침표가 과연 해피엔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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