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했던 김새론의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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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유작이 3월 공개된다.
김새론이 생전 주연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오는 3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드라마 ‘폭군의 프’로 낯익은 이채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는 17살 시절의 소년소녀가 로맨스에 빠져드는 이야기이다. 스물다섯살의 나이로 세상과 이별한 김새론이 청춘의 푸릇한 모습을 내어 보이면서 관객의 추억과 감성의 문을 두드린다.
신인 김민재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중학교 졸업 직전 여울(김새론)이 소꿉친구 호수(이채민)로부터 고백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여울과 호수가 감정의 혼란에 빠지면서 첫사랑의 좌충우돌하는 일상을 그려간다.
제작진은 ‘우리는 매일매일’이 “실제 10대들의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소소한 하루 속에서 피어나는 이들의 감정 변화와 낯선 설렘을 그린 K-하이틴 로맨스”라고 소개했다.
김새론은 이 작품을 마지막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2009년 이창동 감독이 제작하고 우니 르콩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여행자’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김새론은 2010년 원빈 주연 ‘아저씨’로 관객의 시선에 깊이 각인됐다. 이후 ‘도희야’로 2014년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1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과 관객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해 5월 ‘기타맨’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