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잔고 97만 원’ 윤영미, 뜻밖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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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뜻밖의 근황 공개돼
“염색, 두피 관리를 하러 잠시 한국”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영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염색, 두피 관리를 하러 잠시 한국에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염색하고 두피 케어, 머리 조금 자르니 날아갈 듯 가볍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뜻하고 느슨한 치앙마이도 좋지만 쨍하게 춥고 빠릿한 우리나라가 역시 좋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영미는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한 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윤영미는 앞서 치앙마이로 50일간의 장기 여행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나는 왜 자꾸 떠나는가. 도피인가 여가인가. 역마살인가. 비싼 아파트 월세를 내면서 나는 왜 자꾸 떠나고 싶어할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행을 가면서도 온전히 자유하지 않다. 생계가 뒤통수를 잡아당기고 있으며 떨어진 체력이 몸집을 주저 앉히기도 한다”라면서도 “내게 여행은 도파민 생성체다. 기운 없어 쓰러질 것 같다가도 여행지에서의 생경한 에너지가 다시 설 수 있는 힘을 몰아주니까. 어떤 이는 부동산 투자가 에너지를 주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골프가 새 힘을 주기도 하고 명품쇼핑이 엔돌핀을 솟게도 하지만 내게는 그것이 여행인듯 하다. 여행이 주는 새로운 시선, 신신히 불어오는 자유의 바람이 좋은가 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냥 자유하고 마냥 즐겁지만은 않지만, 이번엔 치앙마이 영미투어도 만들어 내가 좋아하는 치앙마이 곳곳을 멤버들에게 알려드릴 생각을 하니 더욱 설레는 행보가 될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영미는 지난 1995년 황능준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윤영미는 1991년 SBS 아나운서로 이직했으며 2010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모닝와이드’, ‘접속! 무비월드’, ‘세바퀴’, ‘위기탈출 넘버원’, ‘비디오 스타’, ‘아궁이’, ‘행복한 아침’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월세살이 설움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아파트 월세가 50만 원 올랐다. 8년째 야금야금 오르더니 올해는 대폭 인상”이라며 “월세살이 16년. 전셋돈도 없어 월세를 살았지만 이렇게 월세살이가 길어질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들의 대학 졸업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때 “통장을 확인해 보니 97만 원이 남아 있었다. 그래도 마이너스 아니라 감사하다 말하네요”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