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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6 상반기 사회투자기금 융자 지원…사회적경제기업에 초저리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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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26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홍보 포스터
이미지 =2026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홍보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사회투자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 불황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성북구는 이번 융자에 연 0.75%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융자금은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업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거치기간 없이 바로 상환이 시작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에 따라 등록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성북구는 올해 총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상·하반기로 나눠 편성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준비해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위원회 심의 등 총 3단계 절차를 통해 지원 여부와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 사업은 고금리와 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매년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관련 융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5개 기업에 약 1억 2,000만 원을 지원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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