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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12억 원 돌파… 목표액 7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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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 포스터
이미지 =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 중인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지난 1월 13일 기준, 목표 모금액의 약 69%인 12억 1천여만 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모금 시작과 함께 지역 사회 각계에서 온정이 이어졌다. 개인 후원자 조양 씨가 6천만 원을 기탁했고, ㈜투데이아트 박장선 대표가 4천만 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와 새마을금고 명동지점은 각각 5천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화손해사정(3천만 원), 한국캐피탈(2천만 원), ㈜유진건업, ㈜백송기업, 중구교구협의회, 지지무역(각 1천만 원), 중구어린이집연합회(1천5백만 원)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뜻을 함께했다.

생활에 밀접한 성품 후원도 활발했다. BAT로스만스는 간편식, 유산균,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300가구에 전달했고, DIG에어가스는 라면 200박스, 서원라이프와 우리원헬스케어는 각각 쌀 150포, 200포를 기탁해 이웃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겨울철 필수 식재료인 김장김치 나눔도 줄을 이었다. 롯데호텔서울이 1,200kg의 김치를 후원했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롯데 임직원들은 각각 2,000kg과 1,500kg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 총 650가구에 전달했다. 영락교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중구지회 등 종교·복지 단체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BC카드 사랑나눔회, IPS외국환중개, 다원무역, 녹십자아이메드, 개인 후원자 등 다양한 곳에서 참여가 이어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 모금은 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향후 1년간 중구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쪽방 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며, 겨울철 방한용품 지원부터 여름철 폭염 대응까지 전 계절에 걸쳐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 손잡고 만든 나눔의 물결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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