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강남아빠” 박나래, 이제 진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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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이어 ‘강남 아빠’까지 파묘
끝도 없는 논란 이어져…
대한의사협회 회상, 박나래와 A 씨 고소해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분쟁과 더불어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채널 ‘나래식’에 얼굴에 멍이 든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영상을 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제작진은 “볼에 멍이 들었는데 맞은 거냐”라고 박나래에게 물었고, 박나래는 “누구한테 맞은 게 아니라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피부 시술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 여지가 있다. 이어 그는 “연예계 비공식 성형 실장”을 자처하며 돌연 울쎼라, 써마지, 스킨 보톡스 등 각종 시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딱 그것만 얘기한다. 1년에 두 번, 6개월에 한 번씩 울쎄라를 맞아라. 울쎄라는 탄력이고, 모공이 문제면 써마지를 맞아라. 연말이면 스킨 보톡스도 해라. 피부 속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광채는 다 주사다”라며 거침없이 피부과 시술 관련 전문 용어를 쏟아냈다.
당시에는 그냥 지나쳤던 발언이 최근 박나래가 가정 등에서 의료인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를 불러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인해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료 기관이 아닌 곳에서 의사가 아닌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수액을 맞았다는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됐다. 박나래 소속사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 수액 주사를 맞았다”라면서 왕진을 받았을 뿐 불법 의료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이와 관련해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박나래로부터 연예계 전반에 번진 일명 ‘주사 이모 게이트’로 인해 방송가는 초비상에 걸리기도 했다. 박나래와 같은 예능에 출연 중이던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도 A 씨의 불법 의료 행위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전현무 역시 박나래와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점과 2016년 방송에서 공개된 모습 등을 토대로 의혹이 제기됐으며, 작곡가 정재형, 다비치 강민경, 트로트 가수 홍진영, 샤이니 온유 등도 A 씨가 인스타그램으로 친분을 자랑했던 것이 화근이 되며 의혹이 불거졌다. 이들은 모두 A 씨와 친분이 없다고 발 빠르게 반박하며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