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뮤지컬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공연 사진_제공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2/CP-2022-0008/image-ff4dc30d-d7d4-4833-bae3-1acbfbbe8e72.jpeg)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공연예술 브랜드 할리퀸키즈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동을 담은 이번 시즌 공연은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는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한창 공연 중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목욕탕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소년 ‘덕지’와 선녀 할머니가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세대를 넘나드는 정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부모부터 부모, 어린이까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공연이다.
서울숲 씨어터 1관에서는 같은 작가의 또 다른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알사탕’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주인공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사탕을 발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메시지로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녀와 함께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가족 관객들에게 꾸준히 추천되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된 음악극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도 이번 시즌 한국 관객을 맞이한다. 세계적인 작가 에릭 칼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이 공연은, 무대 위를 가득 채우는 75개의 퍼펫과 풍부한 색채, 생생한 음악 연출로 영유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함께 제공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공연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 중이다.
연말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각 공연 종료 후 배우와 관객이 함께 캐롤을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싱어롱 이벤트’를 진행한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설화 작가의 인기 그림책을 무대화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된다. 각각 다른 속도를 가진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과 삶의 방식을 되짚어보게 하는 이 작품은 2026년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기대평을 남긴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할리퀸키즈 측은 “올 겨울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공연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연말연시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따뜻하게 채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