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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재한, 창작 뮤지컬 ‘초록’ 합류…1인 2역으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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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과 ‘영진’ 역 동시에 소화…2026년 1월 개막작에서 깊은 감정 연기 예고
이미지 = 뮤지컬 배우 김재한_쇼플레이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신예 뮤지컬 배우 김재한이 2026년 초연을 앞둔 창작 뮤지컬 ‘초록’에 출연을 확정하며 1인 2역이라는 새로운 무대 도전에 나선다.

김재한은 극 중 주인공 ‘토마’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인 ‘류인’과, 토마의 동생 ‘영진’ 두 역할을 동시에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그에게 데뷔 후 첫 1인 2역 도전작으로, 캐릭터 간 감정선의 뚜렷한 대비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인다.

‘초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황해 유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창적인 서사가 돋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초록빛 눈동자 때문에 차별받아온 ‘토마’가 상단주의 딸 ‘유희’, 그리고 바다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인물 ‘류인’을 만나며 운명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재한은 뮤지컬 ‘조선의 복서’, ‘니진스키’, ‘더 픽션’ 등에서 뛰어난 무대 감각과 감정 몰입도를 인정받으며, 신예 중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초록’ 출연 확정 소식에 뮤지컬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김재한은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는 것은 큰 도전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클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 관객들에게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초록’은 오는 2026년 1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 드림3관에서 공연된다. 김재한 외에도 이종석, 김찬종이 ‘류인·영진’ 역에, 박규원, 손유동, 김지철이 ‘토마’ 역에 캐스팅됐다. ‘유희’ 역은 박란주, 이한별, 전민지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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