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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주토피아2’, 예매율 1위..박스오피스 순위 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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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의 한 장면.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토피아2’의 한 장면.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오는 26일 개봉하는 ‘주토피아2’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는 이날 오후5시30분 기준 예매율 55.2%, 예매관객 수 15만6220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각각 예매율 2위와 3위를 기록 중인 ‘위키드: 포 굿'(에매율 11.9%·예매관객 수 3만3797명)과 ‘나우 유 씨 미3′(예매율 5.3%·예매관객 수 1만5103명)의 기록을 크게 앞지르는 성적이라 이목을 끈다.

‘주토피아2’는 동물들의 세상인 주토피아 시티 최초로 경찰관이 된 토끼 주디가 사기꾼 여우 닉과 함께 포식자 계층에 속하는 동물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주토피아'(2016년)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2편은 주디와 닉이 포유류들이 사는 도시를 발칵 뒤집어 놓은 미스터리한 파충류를 쫓기 위해 새로운 구역들에 잠입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닉과 주디의 목소리 연기는 전편에 이어 지니퍼 굿윈과 제이슨 베이트먼이 각각 맡았다. 새롭게 등장하는 푸른 뱀 캐릭터인 게리는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쥔 캐릭터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활약하고 202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키 호이 콴이 연기했다. 게리는 푸른 뱀의 해(을사년)인 2025년을 기념해 만든 캐릭터다.

게리 외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흥미를 자아낸다. 반수생 동물들의 거주지 ‘습지 마켓’에 얽힌 소문을 파헤치는 팟캐스터 비버 니블스(포춘 핌스터), 주토피아의 유서 깊은 명문가 링슬리의 도련님 포버트 링슬리(앤디 샘버그),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배우 출신 시장 말 윈드댄서(패트릭 워버튼), 주디와 닉을 돕는 지하 정보원 도마뱀 헤수스(대니 트레조) 그리고 쿼카 상담사 퍼즈비 박사(퀸타 브런슨)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다. ‘주토피아2’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다 규모인 67종, 총 178마리의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새로운 구역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토피아’ 1편은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흥행 수익 10억2000만달러(1조5000억원)를 돌파한 히트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47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관람했다. 또한 2017년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주토피아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주토피아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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