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한국영화 ‘만약에 우리’는 어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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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한국영화가 결정됐다. 배우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다.
13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는 오는 12월31일 개봉한다. ‘만약에 우리’는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과거의 연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김도영 감독이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2019년 영화 ’82년생 김지영’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징보란(정백연) 저우동위(주동우) 주연의 중국 로맨스 영화 ‘먼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구교환과 문가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구교환이 은호, 문가영이 정원이란 인물로 분해 연인으로 함께했던 지난날의 기억과 감정을 되짚는다. 두 배우가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 이유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쇼박스는 최근까지 ‘만약의 우리’의 연내 개봉 여부를 고민해오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로써 ‘만약에 우리’가 쇼박스의 마지막 작품일 뿐 아니라 올해 한국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특히 개봉일인 12월31일은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음날인 1월1일은 새해 첫날로 휴일이어서 개봉 시기가 작품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만약에 우리’가 연말연초 극장가에서 유의미한 성적으로 활기를 돋울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