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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한옥의 미학을 공예로 풀어낸 전시 《쌓인 시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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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은평 공예 공모전 선정 작가 정봉찬 초청…전통 건축과 현대 조형의 만남
이미지 = 삼각산금암미술관 전시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2025년 은평 공예 공모전 ‘한옥’ 분야 선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쌓인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 공예 공모전은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 등 지역의 문화자산을 주제로 한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한옥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현대 공예로 풀어낸 정봉찬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 《쌓인 시간》에서는 정봉찬 작가가 한옥의 공포(栱包) 구조에서 찾은 반복과 균형의 원리를 바탕으로, 의자, 병풍, 조명, 오브제 등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 건축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하며, 시간의 흐름이 켜켜이 담긴 한옥의 정서를 작품에 담아냈다.

은평구는 이번 전시가 ‘과거와 현재의 공예가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옥을 주제로 한 공예 작품을 통해 지역 고유의 건축 문화와 조형미를 주민과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시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봉찬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옥이 지닌 시간의 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예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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