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화려한 조명이 꺼진 순간에도, 그녀는 그 자체로 빛나는 아이콘이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그녀가 걸친 의상은 또 한 번 전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29살의 그녀,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과 위트를 넘나들며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증명했습니다.
리사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월드투어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팬심을 흔들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화려한 스팽글 바디수트, 가죽 코르셋 등 어떤 의상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단연 속옷이 프린트된 독특한 검은색 집업 후드티였습니다. 마치 란제리를 옷 위에 입은 듯한 아찔한 착시 효과를 주는 위트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팬들은 역시 리사니까 가능하다며 그녀의 남다른 패션 감각에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라푼젤의 주인공 후보로 거론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또한 LVMH 가문의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K팝을 넘어선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