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지난 19일 전역했습니다. 고우림은 전역 당일인 이날 첫 스케줄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멤버들은 군인 캐릭터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하며 여전한 동료애를 자랑했습니다. 이에 고우림은 “가장 먼저 (전역을) 축하해준 건 멤버들이었다”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네요. 덧붙여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나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그 마음에 꼭 보답하겠다”라면서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고요. 그러면서 “포레스텔라 활동, 멋지게 다시 한번 시작해보겠다”라고 각오도 다졌습니다.
그는 입대 전과 달리 얼굴 살은 쏙 빠지고 체격은 오히려 좋아진 모습이었어요. 이에 멤버 조민규가 “근육은 늘고 살은 빠져서 원래 입던 바지에 주먹 하나가 들어간다더라”라고 하자, 고우림은 “제가 그렇게 살이 빠진 줄 몰랐는데 이전에 입던 옷을 입어보니까 많이 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몸을 자랑할 정도는 아니고, 지방이 좀 더 빠진 정도”라고 겸손하게 말한 고우림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만한 근육이 만들어진 건 아니다. (군대에서는) 어깨, 등 운동을 좋아했다”라고 밝혔어요.
또 고우림은 군대에서 ‘꼰대력’이 늘었다고도 말했습니다. 포레스텔라에서도 막내, 그 이전의 삶에서도 줄곧 막내였던 그는 “(여태까지) 저보다 동생들을 대하는 경험이 많지 않았다”라며 걱정 많았던 군 생활 초반을 회상했어요. 하지만 이내 편해졌고, 나이 어린 동기들을 보며 ‘이 길보다는 저 길이 좋을 것 같은데’ 라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는데요. 고우림은 “형들한테 배웠던 걸 기반으로 좋은 길을 제시해 줬는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꼰대로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반성(?)했습니다. 하지만 후임들은 생활관 분위기를 잘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했다네요.
고우림 전역과 함께 포레스텔라도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나섭니다. 20일부터는 팬덤 플랫폼 프롬을 통해 공식 팬클럽 ‘숲별’ 3기 모집에 들어갈 예정.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연아와 고우림
참, 고우림의 이야기에서 김연아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죠.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고우림이 군에 입대하면서 잠시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고우림은 군 복무 기간에도 아내 김연아와 함께 공연 및 멤버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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