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과 고욱, 바람처럼 가벼운 여름을 입다

한여름의 햇살을 닮은 두 배우가 만났다. 이시영과 고욱이 함께한 피에이티(PAT)의 2025 여름 캠페인 화보가 공개됐다. 자연의 결을 따라 흘러가는 듯한 부드러운 실루엣, 쾌적함을 품은 소재, 그리고 나이를 가리지 않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이번 시즌 피에이티는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평안한 여름’을 제안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피에이티의 여름 캠페인은 ‘자연과의 조화’라는 테마 아래, 브랜드 고유의 내추럴한 무드를 담아냈다. 자연에서 얻은 영감은 컬러와 실루엣 곳곳에 스며들어 한층 더 여유로운 여름 일상을 완성한다. 단순한 휴식 그 이상, 스타일과 실용성, 지속가능성까지 갖춘 이번 컬렉션은 실질적인 여름 생활에 밀착된 제안이다.

화보 속 이시영과 고욱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이시영은 날렵하고 절제된 실루엣의 셋업을 입고, 자신만의 단단한 무드를 보여준다. 반면 고욱은 릴랙스한 핏의 팬츠와 크링클 재킷을 조화롭게 매치하며 여유로운 여름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두 사람 모두 시즌 테마에 맞춰 에이지리스 룩을 자연스럽게 풀어냈고, 이는 피에이티의 지향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번 시즌 핵심은 다섯 가지 아이템으로 요약된다. 첫째, ‘크링클 재킷’은 주름 조직감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으로, 실용성과 격식 모두 잡은 여름 아우터다. 둘째, ‘독립문 데님’은 10만 명 이상의 체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여름에도 쾌적하고 자유로운 착용이 가능하다.

셋째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광택감을 자랑하는 ‘실켓 티셔츠’다. 소매 길이와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해 스타일링에 유연함을 더한다. 넷째로 ‘쿨링 티셔츠’는 냉감 기능성 소재에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 열 관리 기능까지 더해져 여름철 데일리웨어로 제격이다.

마지막은 ‘소로나 티셔츠’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이 제품은 부드러운 촉감과 흡습성, 구김 없는 복원력으로 지속 가능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이처럼 피에이티의 여름 컬렉션은 그저 시원하기만 한 옷이 아닌, 감도 높은 디자인과 환경을 배려한 철학까지 담고 있다.

피에이티는 이번 여름, 옷을 입는 행위 자체가 평온한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 포멀과 캐주얼, 액티브웨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은 남녀 모두의 여름 옷장을 책임지기에 충분하다.

피에이티가 이시영과 고욱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명확하다. 여름은 가볍고 시원해야 하지만, 동시에 세련되고 깊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이번 화보를 통해 그 철학은 한층 더 선명해졌다. 일상 속 평안을 위한 패션, 피에이티가 올여름 해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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