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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트럭을 훔쳤다” 전직 경찰관 차량 절도에 네티즌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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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샵서 훔친 실버라도 몰다 검문소서 딱 걸린 전직 경찰관

신고 후 1년 6개월 넘어서야 검문에서 붙잡히며 뒤늦게 덜미

트레일러·잔디깎이까지 함께 훔쳐 7가지 혐의로 결국 자진 출두

“차량 훔친 사람이 경찰이었다” 미국서 벌어진 황당 사건

미국 조지아주에서 전직 경찰관이 딜러샵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다 검문에서 적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캠든 카운티에서 근무했던 33세의 디렉 토마스는 2018년형 쉐보레 실버라도를 베넷 크라이슬러 딜러샵에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차량을 그대로 몰고 다녔다는 점에서,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라기보다는 대담한 범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사건이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도난 신고 이후 무려 1년 6개월 넘는 시간이 지나서야 범인이 특정됐다는 점이다. 도난 신고는 2024년 11월 26일에 접수됐지만, 실제로 훔친 차량이 적발된 것은 2026년 6월 25일, 플로리다주 율리 검사소에서였다. 검문 당시 곧바로 체포되지는 않았고, 이후 수사가 이어지며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디렉 토마스는 2026년 9월 16일, 캠든 카운티 구치소에 자진 출두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전직 경찰관이라는 신분이 오히려 수사망을 피하는 데 활용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숫자로 보는 이번 사건” 훔친 물품과 혐의 목록

* 도난 차량: 2018년형 쉐보레 실버라도(베넷 크라이슬러 딜러샵에서 도난)

* 추가 도난 물품: 트레일러(캠든 카운티 교육청에서 도난), 잔디깎이 기계(딜러샵에서 도난)

* 수사 기간: 신고(2024년 11월 26일)부터 적발(2026년 6월 25일)까지 약 1년 7개월

* 최종 기소 혐의: 절도 관련 3건, 위조 서류 제출, 직무 위반, 신분증 위변조 등 총 7가지

여기에 더해 조사 과정에서는 글린 카운티 경찰청 소속 태블릿 2대까지 그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차량 한 대를 훔친 사건이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들이 한 사람에게 얽혀 있었다는 점에서 수사 관계자들도 상당히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 수사국(GBI)은 이번 사건을 두고 전직 경찰관이라는 신분이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 후 곧바로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1년 넘게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수사 공백이 있었는지 여부도 함께 검토되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 사이의 정보 공유 체계에도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을 집행하던 사람이 법을 어겼을 때

이번 사건을 접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배신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나온다. 법을 집행하는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 오히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찰 조직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특히 여러 기관에서 물품을 훔친 대담함에 놀랐다는 반응이 다수다.

반면 일부에서는 결국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망을 피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법 집행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직 경찰관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결국 검문에서 적발되고 자진 출두로 이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오히려 이번 사건이 내부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법을 집행하던 사람이 오히려 법을 어긴 이번 사건, 여러분은 이런 사례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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