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글래디에이터 성능 개선 부분변경
정통 오프로더의 강점을 유지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고급 사양
정통 오프로더 감성에 실용성까지 더한 픽업트럭,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2025년형 글래디에이터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디자인과 편의 사양, 오프로드 성능 전반이 업그레이드됐다.
국내 출시도 4월로 예정되며, 일부 딜러사에서는 이미 비공식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다.
강력한 성능과 정통 구조, 오프로드에 최적화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3.6L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약 36kg·m를 발휘한다.
견인력은 최대 3.5톤(Max Tow 패키지 적용 시)으로,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캠핑 트레일러나 레저 장비 견인에도 탁월하다.
4×4 구동 시스템, 락 크롤링 기어비, 최대 76cm 수중 도하 능력 등은 지프의 오프로드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로 업그레이드
실내는 12.3인치 풀터치 디스플레이와 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첨단 편의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나파 가죽 전동 시트, 2열 사이드 커튼 에어백, 프레임리스 룸미러, 앰비언트 조명도 탑재돼 이전보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제어 가능한 실내 통풍 기능도 선택 가능하며, 대시보드에는 액션캠 마운트까지 마련됐다.
오프로더 감성 살린 디자인과 실용성
전면부는 세븐 슬롯 그릴이 얇게 다듬어져 냉각 효율을 개선했고, BF굿리치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와 17인치 휠, 8가지 외장 컬러가 적용된다.
신형 랭글러와 동일한 고릴라 글래스 윈드실드가 기본 적용되며, 방수 버튼과 탈착식 도어, 오픈 에어링 구조는 지프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추천 트림은 Sport S로, 오프로드 패키지 추가 시 실속 있는 구성이 가능하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픽업의 실용성과 정통 오프로더의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유일무이한 존재다.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과 완성도가 대폭 향상된 2025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오프로드와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8천만 원대 초중반의 가격으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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