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상대가 안되네”.. 하이브리드로 돌아온 신형 세단, 디자인으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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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공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가격은 약 9,880만 원부터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사진=아우디

아우디는 25일(현지시간)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A5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해,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362마력을 발휘한다.

A5 e-하이브리드는 25.9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여 전기 모드에서 최대 110km의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신형 A5는 기존 A4를 대체하는 모델로, 현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PHEV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성능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사진=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는 249마력의 2.0리터 4기통 TFSI 엔진과 두 종류의 전기 모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 시스템 덕분에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A5는 모터에 따라 각각 295마력과 36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본 버전은 0-100km/h 가속에 5.9초, 고성능 버전은 5.1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동일하게 250km/h로 제한된다.

25.9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전기 모드 주행 거리는 최대 110km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충전 기술 및 회생 제동 시스템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실내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실내 /사진=아우디

A5 e-하이브리드는 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여, 완전 방전된 배터리를 2시간 30분 만에 100%로 충전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지능형 회생 제동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경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회생 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운전자는 주행 중 회생 제동을 통해 배터리를 최대한 충전할 수 있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A5 e-하이브리드의 가격 및 출시 일정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사진=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세단 모델이 62,500유로(약 9,880만 원)부터 시작되며, 아방트 모델은 64,150유로(약 1억 140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우디는 오는 27일부터 신형 A5 e-하이브리드의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공식 출시는 4월로 예정되어있다.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아우디 신형 A5 e-하이브리드 /사진=아우디

한편, 신형 A5 e-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는 현재 미정이며, 아우디는 이 모델 외에도 여러 PH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중 A6 및 Q5 모델의 PHEV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우디는 이러한 모델들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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