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돌아온다면 죽음 말고는 없어” 파업에 나선 현대차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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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 뉴스1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2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촉구하는 간부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부분파업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로자들이 퇴근을 하고 있다. / 뉴스1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긴급 확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파업은 노조 확대 간부 이상만 참가하며 두 개조로 나눠 2시간씩 총 4시간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확대 간부 이상만 참여하므로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

현대차 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기각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며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온다면 노동자 민중에게는 죽음 말고는 없다.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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