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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부터 다카야마까지…2.7배 뛴 ‘겨울 낭만’ 품은 日 호텔들

일본 호시노 리조트가 겨울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하나투어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석양, 야경, 소도시 체험 등 낭만을 찾는 여행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몽골 예약은 82%, 일본 시코쿠 지역은 65% 증가했다.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이달 홋카이도 시설 예약률이 전년 대비 2.7배 늘었다”라고 전했다.

카이 오쿠히다 족욕탕 / 사진=호시노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겨울 한정 ‘히다타마의 눈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는 5개 온천마을이 모인 ‘오쿠히다 온천향’에 위치한다. 버스로 연결된 5대 온천은 각기 다른 성분을 함유해 온천 순례 여행지가 됐다. 일본 최다 노천온천을 보유한 지역성을 살려 객실 노천탕과 족욕탕을 갖췄다. 본토 면적 92%가 산림이며 일본 내 산림자원 보유 1위를 자랑하는 다카야마시의 자연을 담아냈다.

겨울 글램핑 프로그램을 여는 클라우드 테라스 / 사진=호시노 리조트

일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후지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호시노야 후지’를 추천한다. 호시노야 후지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기는 일본 첫 글램핑 호텔이다. 리셉션에서 산 중턱 호텔로 올라갈수록 조명이 약해져 사계절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겨울 글램핑’ 프로모션은 모닥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클라우드 테라스 숲에는 소나무, 삼나무, 단풍나무가 자란다. 아침에는 숲 향기와 새소리를 들으며 해돋이를 맞이하는 ‘이른 아침 모닥불 피우기’가 열린다. 밤에는 ‘겨울 모닥불 BAR’에서 글램핑 전용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허브티를 직접 만들거나 말린 과일, 약초로 나만의 약초주도 만들어볼 수 있다.

오모 파이브(OMO5) 하코다테 / 사진=호시노 리조트

최근 개관한 신상 호텔도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오모 파이브(OMO5) 하코다테’는 JR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온천을 갖췄으며, 갈색빛 염화나트륨 온천은 열기가 오래 머물러 홋카이도 찬 바람을 녹인다. ‘별 내리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벤트와 연계했다. 주변 가게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로 별과 눈송이를 닮은 사브레 쿠키 2종, 5가지 베리와 허브를 넣은 칵테일을 선보인다. 라즈베리와 블랙베리가 들어간 칵테일 위로 산초와 아니스 거품이 어우러진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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