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왕년의 인기 아이돌의 재도약
화려한 조명 아래 열광하는 팬들의 함성 속에서 춤추고 노래하던 1세대 아이돌 그룹 NRG의 문성훈. 그는 한때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의 아이콘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18살에 그룹의 막내로 데뷔한 그는 끊임없는 활동과 팬들의 사랑 속에서도 결코 쉽지 않은 삶을 살았다. 멤버였던 故 김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해야 했던 개인적인 고통은 그를 힘겹게 만들었다.
NRG는 ‘Hit Song’으로 가요계를 휩쓸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최고점에 오른 뒤 찾아온 공허감은 문성훈에게 큰 시련이었다.
결국 그는 2006년 팀을 떠나 연예계를 완전히 등졌다. 그가 왜 떠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컸지만, 그는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요한 시간을 보냈다.
인기 아이돌에서 대박 사업가로
이후 결혼 소식으로 잠시 주목받았던 그는 2011년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이후 그는 사업가로 변신했다는 소식을 들려왔다.
그는 처음에 가죽공방을 열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슈트 원단 사업에 도전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고 지금은 가방 브랜드의 대표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강남 신사동에선 냉동 삼겹살 전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그의 가게는 웨이팅이 길어 쉽게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인기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다.
연예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벗어나 삶의 다른 길을 선택한 문성훈. 한때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아이돌이 이제는 사업가로서 대중의 직접적인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훈 오빠, 어린 시절 진짜 팬이었어요. 지금도 멋져요!”, “냉동 삼겹살집은 꼭 가보고 싶네요.”, “아이돌도, 사업가로도 성공하다니 대단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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