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pjunk.com

평창 여행 서시래 연화마을 미탄면 웰컴센터 꽃 차 체험


평창 여행 서시래 연화마을 미탄면 웰컴센터 꽃 차 체험

글&사진. 산마루 231030

펑창 여행 서시래 연화마을 미탄면 웰컴센터 꽃차 체험하고 왔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찬서리가 내린다는 한로가 지나자 한풀 꺾이며 평창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평창 여행하기 좋은 시월의 마지막 날 이브인데요.

★청옥산 육백마지기→ 서시래연화마을

10월의 마지막 날 이브를 기념하기 위해 평창 여행 코스인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올랐습니다.

볍 씨 육백 말을 뿌려 농사를 지을 정도의 엄청 너른 평원엔 어느새 가을은 떠나고 풍력발전기 날개 돌아가는 소리만 윙 윙 거리더군요.

인간사도 마찬가지만 여행도 다 때가 있는 법, 한창 불타올랐을 청옥산 육백마지기 단풍을 보려면 또 1년을 손꼽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뭐 황량한 육백마지기 너른 평원을 감상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더라고요.

온통 짙은 갈색의 평원 중에서도 성당 포토존 옆은 푸릇한 잡초들이 남아 끈질긴 생명줄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서시래연화마을, 웰컴센터

이곳은 평창 여행 코스인 서시래연화마을 연화공원입니다. 화려했던 연꽃은 지고 이제는 연밥을 수확할 차례입니다.

서시래연화마을은 강원도 평창 농촌체험 관광 휴양마을의 대표적인 중심 마을로 얼마 전 미탄면 웰컴센터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체험 마을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탄면 웰컴센터 앞 너른 주차장에 서는 수시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벗이 되는 마을공동체’ 미탄면 창 2리 서시래 연화마을, 서시래연꽃마을로도 불리는 마을의 중심인 연화공원 중심에 단아한 팔각정 정자가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에야 조금은 썰렁한 꽃길이지만 7월부터 피기 시작하던 연꽃이 만개할 때에는 연꽃길을 걸어가는 연꽃길 체험은 천상의 화원 길이요,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으로 가는 길이 됩니다.

연화공원 팔각정 아래 포즈를 잡고 서면 그것이 바로 연꽃 속에서 탄생한 아기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니니 수천 송이 연꽃이 황홀하게 피어나는 내년 여름이 벌써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온 여름내 연을 키우고 연꽃을 피워내며 가을을 맞은 서시래연화마을 주민들이 지난주에 미탄면 웰컴센터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체험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웰컴센터는 평창에사 가볼만한 카페이자 꽃차 체험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기도 하고 연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카페가 되어주는 웰컴센터에서는 꽃차 체험과 연 음식 만들기 체험, 커피 체험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끓여내는 커피 한 잔 값은 웬만한 카페 커피값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평창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서시래연화마을 웰컴센터, 웰컴카페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중 꽃차 소믈리에 양성을 위한 ‘연꽃 필 무렵’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미탄면 창 2리 사무장의 소개로 꽃차 소믈리에 강사님을 모시고 꽃차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연꽃을 우린 연앞차는 여분으로 준비를 해 놓으셨더라고요.

사전 준비된 다관과 찻 잔

강사님의 시범을 보면서 데운 다관에 구절초 꽃차 체험을 진행합니다.

햇살 좋은 날 서시래연화마을 인근에 지천인 구절초 꽃잎을 따서 가을볕에 잘 말린 꽃잎을 이용해서 꽃 차를 우릴 차례입니다.

사실 구절초 꽃차 만들기 체험은 특별한 기술은 없고 꽃잎에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완성인데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꽃잎이 흐물해 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린 구절초 꽃잎이 되살아나며 찻 잔 안에 꽃으로 다시 피어났습니다.

서시래연화 꽃마을 꽃차 체험에는 이렇게 찹쌀 경단도 겯들여져 나옵니다.

이건 잘게 썬 연잎을 우려낸 연잎차입니다.

연잎 특유의 향이 우러나 마시기에도 좋고 향도 좋더라고요.

도시의 왠만한 카페보다 더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 평창의 신상 카페입니다.

서시래연화마을 미탄면 웰컴센터 2층은 교육장으로 무지개 송어 플라이낚시 체험 지도사 양성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어렵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면서 전국의 농촌체험 휴양마을 살리기에 정부를 비롯해서 지자체도 팔을 걷어붙이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도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전진해 가는 서시래연화마을 주민들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연화공원 뒤 잔디밭에는 평창군의 특산물인 송어 플라이낚시 체험을 위한 양식장도 만들었고 이곳에서 무지개 송어 플라이낚시 체험 지도사 양성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플라이낚시로 잡아 올린 무지개 송어는 뒤쪽 구이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일체형 체험 시설도 완공했습니다.

이제 봄이 오고 연화공원에 연잎이 돋아나면 웰컴센터 뒤 무지개송어 양식장에서는 플라이낚시 체험도 활발히 진행될 것입니다. 홍연, 백연이 피는 강원도 평창 서시래 연화공원이 기다려집니다.

서시래연화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농촌체험 휴양마을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길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창2리마을회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창절터길 4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