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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요트 투어 크루즈 유람선 돌산 대교 거북선 대교 오동도 둘러보는 코스

여수 여행을 하면서 큰이모와 어머니를 모시고 다니는 여행이라 많이 걷기보다는 체력 소모가 적은 코스를 찾다 보니 요트가 떠오르더라고요. 숙소가 돌산에서 있어서 돌산과 여수 시내 근처에 요트 타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니까 돌산 공원 아래에 크루즈 유람선과 요트 투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전화를 해보니 2시에 여수 요트 투어를 진행하고 유람선 크루즈는 시간이 좀 더 늦은 오후에 있다고 해서 딱 어른들 모시고 요트 타고 나서 KTX 타러 가면 좋겠다 싶어서 타러 다녀왔어요. 선착장에서 돌산 대교, 거북선 대교를 지나서 오동도까지 코스로 둘러볼 수 있었던 여수 요트 투어입니다.

여수 요트 투어 – 미남 요트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20

전화 : 1533-7205

영업시간 10:00 ~ 22:00

1. 위치, 주차장

돌산 공원 바로 아래에 선착장이

위치해 있어서 가까운 거리더라구요.

출항 시간이 2시여서 점심을 먹고

돌산 공원 전망대에 가서

잠시 전망을 보면서 시간을 조금 보냈어요.

도착해서 보니 국내 최대 유람선

미남크루즈 승선쟁이 크게 있는데

바로 오른쪽에 보시면 저희가 탈

미남 요트 투어 승선 쟁입니다.

2시에 출항이라 미리 먼저 와서

승선 신고서도 작성해서 직원분들에게

미리 제출한 후에 잠시 기다렸습니다.

대기하는 곳은 승선 장 왼쪽에

등나무 아래 그늘에서

햇빛을 피하시는 분들과 함께

기다리면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어서

단체 버스도 많이 주차 가능한

넓은 공터 같은 공간에

편하게 주차하면 됩니다!

2. 요트 승선

출항하는 시각이 2시였고

1시 50분부터 승선장 입구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미남 요트 승선장은 미남 크루즈 유람선

타는 곳과 함께 있어서 크루즈 유람선

안내사항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승선 신고서는 미리 작성해두었기에

바로 안으로 타는 곳으로 들어가면 되었어요.

탑승장은 안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왼쪽에는 미남 크루즈 유람선이 있고

오른쪽에 실루엣처럼 보이는 요트가

저희가 요트 투어를 할 마다스 미남 요트에요!

생각보다 제가 타본 요트들보다

훨씬 큰 모습의 요트였어요.

인원이 20~30명 정도 탈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 한 50~70명 정도

타도 될만한 요트 규모였어요.

3. 요트 투어 승선

탑승장으로 와서 바로 지체 없이

요트 위로 승선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미남 요트 위에는 라마다가

쓰여있는 모습을 보고는 함께 협력하는

사이인가 싶기도 했어요 ㅎㅎ

요트에 탑승하면 바로 뒤로

여수의 멋진 해상이 뒤로 보이는 위치라

빨리 출발해서 해상으로 나가고 싶어져요.

요트 실내로 먼저 들어가서 보니

정말 넓게 주변으로 앉을 자리가 있고

가운데에 테이블들이 놓여 있었어요.

실내만 보더라도 안의 규모가

수십 명이 함께 있어도 충분히

수용 가능한 큰 규모였죠.

요트는 2층과 선상 앞 갑판 쪽으로

야외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위에서

여수 해상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다만 2층으로 올라오니 요트의

여러 가지 봉과 줄들로 인해서

사진 찍을 때는 2층보다는

갑판이 나을 것 같겠더라고요.

4. 여수 요트 투어 코스

돌산 대교, 거북선 대교, 오동도

승선 후 자리를 잡고

여수 해상을 바라보고 있는데

요트가 천천히 움직이면서

드디어 해상으로 출발했어요!

승선장에서 출발해서 첫 번째로

보이는 코스는 바로 여수 돌산 대교입니다.

미남 요트 타는 곳이 바로 돌산에

위치해 있어서 출발하자마자

돌산 대교가 눈에 잘 보이고

첫 번째로 지나가는 코스였어요.

갑판 쪽으로 나와서 요트를 바라보니

확실히 얼마나 큰지 사진에

요트가 잘 잡히지도 않더라고요 ㅎㅎ

뒤로는 돌산대교를 지나서

여수 시내가 보이는 방향으로 향하는

여수 요트 코스입니다.

저 멀리서 여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전날에 들렀던 이순신광장도 멀리

보이는 것 같습니다ㅎㅎ

여수 시내가 보이는 코스를 지나서

이제는 해상케이블카와 거북선 대교가

멀리서 보이는 곳을 향해서 이동합니다.

거북선 대교에 가까워질수록

해상케이블카와 하멜 등대의 모습까지

멋진 여수의 명물들이 한곳에 담겨서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저는 갑판에서 2층에 있는

어머니랑 큰이모 모습도 함께 담아드리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시더라구요.

이번 여수 요트 투어는 여행 계획을 짜면서

딱 어른들에게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덧 거북선 대교를 지나서

이제는 오동도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로 향하고 있는 요트 코스입니다.

전날에는 걸어서 오동도를 들어갔었는데

이날에는 해상 위에서 오동도를 바라보는데

확실히 밖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또 다른 모습의 오동도를 만나게 되죠.

여수 요트 투어를 하면서 오동도를 보니

오동도 산책로에서 들렀던 용굴과

바람골들이 바다에서 바라보니

안에서 볼 때와 너무 다른 느낌이었어요.

육지에서 볼 때는 멋진 해상과 함께

바라보는 느낌이 강했는데, 해상에서 보니

한 폭의 자연 절경을 보는 듯했어요.

이번 여행은 큰이모와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니 만큼 나름 열심히 효도 여행으로

사진도 많이 찍어드렸는데

여행이 끝나고 다시 돌아보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훨씬 만족감 가득했던

여수 요트 투어 여행이었습니다.

오동도까지 미남 요트를 타고 둘러보고는

다시 왔던 길을 따라서 거북선 대교

돌산 대교를 지나서 승선상으로 향했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수 여행에서는

이렇게 요트 투어나 크루즈 유람선 투어를

추천한다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마이다스 720 요트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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