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일원의 요수원 거창계곡을 국내여름여행지 추천 장소로 넘버 원 행렬에 세운다. 시원한 거창계곡의 바람과 맑은 물 그리고 안전한 물놀이장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 아닐까 싶다.
요수원계곡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915
수승대
경상남도 거창군 은하리길 2 수승대관리사무소
수승대물놀이장
경상남도 거창군 은하리길 43
거창 수승대는 해발 448.4m의 성령산 자락 아래로 길게 드리워진 송림을 양쪽에 거느리고 있어 여름에 이곳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거창 수승대를 흐르는 물은 거창 위천이라 불리며 바로 그 위로는 요수원 거창계곡이라 부르는 물줄기가 이어진다.
https://tv.naver.com/v/39103834
그 물줄기의 발원지는 해발 1,614.2m의 덕유산 국립공원과 해발 1,492.1m의 무룡산, 해발 1,507.4m의 남덕유산, 해발 1,281.6m의 월봉산, 해발 1,352.5m의 금원산, 해발 932.2m의 필봉 등이다.
주변을 촘촘하게 둘러싸고 있는 산자락 아래
앙증한 성령산 아래로 자리한 거창계곡의 시원함이야말로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당연히 이곳에 속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름 더위 사냥이 제대로 되는 것 아닐까?
당연히 국내여름여행지 추천 장소 1번 그룹에 속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물속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그 깊이가 얕고 고저 차가 없는 데다 물의 투명도가 보석이니 어데 나무랄 데 없는 국내여름여행지 추천 1순위.
나무 그늘로 몸을 숨기면 오히려 추울 지경.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모두 구명조끼를 입혔으니 우리네 엄마 아빠의 안전의식도 수준급이다.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1m 정도의 깊이를 넘지 않고 수량이 풍부하니 꽤 괜찮은 유속을 보인다.
위쪽으로 올라가 튜브를 타고 내려가면 딱 즐거운 느낌.
다른 거창계곡을 모두 돌아본 것은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 찾는 물놀이장이라면 이곳 거창 수승대를 추천한다.
오후 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찾은 분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덥다 덥다 하지만 이곳 요수원 거창계곡으로 이어지는 거창 위천 수승대 물놀이장은 시원하다.
다시 말하지만,
국내여름여행지 추천 장소를 묻는다면 단연코 거창 수승대 물놀이장을 추천할 생각이다.
게다가 이곳 거창 수승대는 편의 시설, 숙박 시설, 문화 시설, 캠핑장 등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국내여름여행지 추천 장소로서 전혀 손색없는 곳이라 하겠다.
거창 위천을 가로지르는 수승대교 위에서 바라보면 이쪽이든 저쪽이든 피서를 즐기는 분들로 가득하다.
거창계곡 위천을 가로지르는 수승대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며 바라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딱 물놀이장이다.
여기저기 사람들로 가득.
그리고 그늘의 위치에 따라 자리를 편 장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쪽으로 인파가 쏠리게 된다.
자리를 펴기 전에 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고 자리를 펴면 긴 시간 움직이지 않고 쉴 수 있을 것 같다.
어디 이만한 거창계곡 물놀이장 있나요~~~~~~~?
더 깊은 계곡의 더 깊은 물놀이장을 말씀하실 수도 있겠으나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안전하고 깨끗한’이라는 단서를 달고 찾는다면 아마도 이곳만 한 곳이 없음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의 거창계곡 사이즈라면
국내여름여행지 추천 장소 1순위로 등극시켜도 전혀 부족하지 않음을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기억하셔야 할 것은 직접 가보시면 더 좋다는 것.
딱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이 쉬다가 간 자리는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하고 가야 한다는 것.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자리를 정리할 때 주변이 지저분하지 않도록 열정을 보이시는데 종종 정리한 쓰레기를 대충 옆으로 밀어놓고 가시는 것을 봤다. 그러면 안 된다.
지역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사서 분리수거한 뒤 쓰레기 처리장까지 가져다 둬야 완벽하게 정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할 어른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고 내일 또 오게 될 장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흔적 남기지 않기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