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포천시 관광 취약계층에 ‘생애 첫 기차여행’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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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코레일 관계자가 청량리역에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경기도 포천시 관광 취약계층에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선물했다.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의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이 지난 7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까지 1시간 여 동안 기차를 타고 간 후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인 청풍문화재단지, 대한민국의 명승 옥순봉 출렁다리 등 제천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기차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에 앞서 참석자들은 청량리역에서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 행사에 참여했다. 제천역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의 환대를 받았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12일 포천시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포천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행사는 지역상생기금과 (주)아이씨비의 후원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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