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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일몰 명소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명소를 손꼽으라면 어디를 1번으로 선택하게 될까?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가장 많이 추천받는 장소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였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도로 옆에 하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면

세방낙조 제2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전망대를 지나 큰애기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고

정상 기점 북쪽 방향으로는

세방 방파제에 이를 수 있고

남쪽으로는 동석산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암릉 구간이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세방낙조 전망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7-3

세방낙조 제2전망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34

전망 좋은 곳,

진도 낙원해안로.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니

전망 좋은 곳임에 틀림없는 곳.

도로 옆 갓길에 많은 차량이 서 있는데

제2전망대 방향으로 가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를 알려주는 입간판.

주변으로 잘 다듬어진 공원의 모양새.

이제부터 차분하게 노을을 감상해야 할 시간이다.

날이 쨍할 때는

오가는 이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을지라도

해 질 무렵이면 무조건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곳.

그곳이 바로 이곳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계시는 분들이 꽤 보인다.

오후까지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니

거의 포기 상태로 왔는데

붉게 물드는 구름에 기대감을 갖는다.

크아 ~ 오길 정말 잘했다.

불필요한 예측으로 포기했더라면

이 멋진 장면을 못 봤을 테니 말이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서해 일몰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그 유명세는 가일층 드높아지더니

많은 이들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게 됐다.

다른 지역의 일몰처럼 망망대해 바다로 떨어지거나

커다란 무엇에 가리어진다면

이토록 유명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서해 일몰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오가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내용은

대한민국 최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그 원인은 아름다운 다도해 섬이 있기 때문이다.

비 정형적 수평선을 만들어내는

수많은 섬과 섬 사이로

스며들 듯, 빨려들 듯 사라지는 태양.

노랗고, 빨갛고, 파란색으로 하늘을 물을이며

보는 이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서해 일몰 명소가

바로 이곳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진행 중이다.

그래서였을까?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대’로

이곳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를 선정하기도 했다.

게다가 전망대를 연결하는 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어

많은 연인들이 가봐야 할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바로 앞으로 장도, 양덕도, 주지도, 가사도 등의

섬들이 많아 다도해.

그 다도해를 미끄러지듯 지나는 유람선,

그런 요소들을 압도하고 있는 일몰 풍경.

‘가히 환상적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곳이다.

이 순간만큼은 모든 이들의 모습에서

숭고함을 만날 수 있다.

이 멋진 자연의 선물 앞에서

감히 누가 교만할 수 있을까?

카메라 앵글에 내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익숙지 않은 데다 썩 즐기지도 않는 쿠니인데

이번만큼은 실루엣이라도 담아보고 싶었다.

서해 일몰 명소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말이다.

2023년 6월의 어느 날 서해 일몰 명소,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양은

역시 같은 진도군 가사도로 추정 중인 섬으로 떨어졌다.

조리개를 조이니 주변이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기 시작.

진도군 가사도로 인정해 버린 섬,

600 Zoom으로 당겨보니,

수목이 꽤 우거진 듯하다.

태양의 고도가 떨어짐과 함께

점점 더 진해지는 붉은색.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 조리개를 조금 더 열어

풍경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시간을 연장한다.

가사도 끝 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가사도 항로 표지 관리소

그 왼쪽의 등대가 불을 밝혔다.

■ 서해 일몰 명소로 향하기 전 저녁 식사

순서 상으로는 이 식사를 먼저 소개해야 했지만, 아름다운 진도 세방낙조 이야기에 마음이 조급해져 순서를 뒤집었다. 서해 일몰 명소 이야기라면 모를까 누가 쿠니 밥 먹은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까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기록은 기록이니까 마지막에 정리를 했다.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썩 즐겁지 않아 상호 소개는 뺐다.

그리고 그리 멀지 않은 메가커피에서 음료 주문.

일몰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이동 시간까지 감안한 뒤 여유를 즐겨본다.

서해 일몰 명소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영상 5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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