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여름 밤을 즐기기 좋은, 포장마차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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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맛집
- 숨기고 싶지만 입소문 난 인기 맛집, 역곡 ‘상호없는 포장마차(실내포장마차)’
- 싱싱한 고등어회로 유명한 곳,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 안주 하나하나 정성 담긴 포장마차, 구로 ‘옛날 마차’
- 이름부터 기대되는 실내형 포장마차, 송파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해가 저물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밤이면 포장마차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더욱 빛을 발한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안주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 잔잔한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공간은 맛있는 음식은 물론 추억과 낭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녔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부터 개성 있는 메뉴로 입소문을 탄 포장마차까지, 저마다의 분위기와 손맛으로 밤거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가볍게 술 한잔을 곁들이기에도 좋고, 친구나 연인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인 곳들이다. 오늘은 깊어가는 여름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포장마차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숨기고 싶지만 입소문 난 인기 맛집, 역곡 ‘상호없는 포장마차(실내포장마차)’


싱싱한 제철해물과 푸짐한 기본안주가 있는 역곡 ‘상호없는 포장마차(실내포장마차)’. 간판은 상호없는 포장마차로 되어있지만 실제 지도에는 정말 상호없이 실내포장마차로 되어있다. 제철안주 전문점 답게 가게 밖에 있는 커다란 수조에는 제철을 맞은 해산물로 가득 차 있다. 한가지 메뉴만 주문해도 도토리묵무침, 계란말이, 부침개, 칼칼한 콩나물국 등 다양한 요리들이 기본안주로 나오는데 서비스개념으로 나오는 기본 안주지만 맛도 양도 아주 알차다. 여기에 메뉴를 하나 더 시키면 찰순대까지 내주는데 서비스 찰순대의 쫀득한 맛 또한 훌륭하다.
- ▲위치
- ▲영업시간
가게로 문의
- ▲가격
대부분의 메뉴 35,000원
싱싱한 고등어회로 유명한 곳,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진짜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산지인 욕지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고등어회는 비린내나 잡내가 없고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쫀득함, 감칠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섬에 있는 포장마차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솜씨 좋은 해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회덮밥도 꿀맛이다. 일반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다른 메뉴는 볼 수 없지만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해물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20:00 /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음
- ▲가격
고등어회(중) 45,000원 활고등어물회 17,000원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포차 거리에서 제대로 느끼는 감성 충만 포장마차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천막이 쳐진 야외 자리부터 플라스틱 간의 테이블과 의자까지 포장마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바로 간재미 찜. 통으로 찐 통통한 간재미에 채소와 짭짤한 간장베이스의 양념장을 얹어 나오는 간재미 찜은 미나리, 청양고추와 담백한 간재미가 잘 어우러져 술을 술술 부른다고. 기본 안주로 나오는 시원한 콩나물국 자체도 좋은 기본 안주가 된다. 맛 좋은 안주와 분위기에 취하는 집으로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문의
- ▲가격
무뼈불닭발 15,000원, 미나리간재미찜 20,000원
안주 하나하나 정성 담긴 포장마차, 구로 ‘옛날 마차’


구로디지털단지 깔깔 거리에 위치한 옛날 마차는 본관뿐 아니라 신관도 있는 구로에서 가장 잘 나가는 포장마차다. 무려 이 곳에서만 40년 넘게 영업한 구로 토박이 식당으로 활어회, 세꼬시, 물회, 해산물, 찜, 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이 근방 직장인들에게 회식 명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 스페셜 코스, 정식 요리, 세트 메뉴도 있어 여럿이 방문하면 특히 더 좋을 곳이다. 스페셜의 경우 활어회와 해산물, 산낙지까지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있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16:00-06:00
- ▲메뉴
봄도다리스페셜 99,000원, 특봄도다리회 85,000원
이름부터 기대되는 실내형 포장마차, 송파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전형적인 포장마차 메뉴들을 판매하지만 대표 메뉴는 꼬막과 잔치국수인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널찍한 가게 내부는 술 마신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시끌벅적한 분위기이다. 꼬막은 주문율이 가장 높아 상시로 삶기 때문에 매우 빠른 시간 안에 나온다. 이 집의 꼬막은 삶은 꼬막을 양념에 찍어먹는 형식으로 통통한 꼬막 한점을 고추, 마늘과 함께 먹으면 소주 한잔 생각이 절로 난다. 거기에 시원한 멸치육수의 잔치국수는 다음날 아침에도 생각나게 하는 시원한 맛. 방이동에서 얼큰하게 한 잔 즐기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17:00-04:00
- ▲메뉴
꼬막 20,000원 잔치국수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