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피 맛집 드립커피 있는 해운대 오션뷰 카페 타이드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카페를 찾다 보면
정말 선택지가 많아서
오히려 더 고민될 때가 있죠.
히 요즘은 “사진 찍는 카페”보다
“그냥 조용히 바다 보면서 쉬고 싶은 곳”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그런 니즈에 딱 맞는 곳,
해운대 미포 쪽에 숨어 있는
오션뷰 카페 타이드 소개해드릴게요.
화려하진 않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인 곳입니다.
1. 위치
타이드는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근처
달맞이길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정확한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53 2층입니다.
처음 가면 “여기 맞아?” 싶을 정도로
간판이 잘 안 보여서 살짝 헤맬 수 있어요.
대신 한 번 들어가면 왜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지 바로 이해되는 구조입니다.
대형 카페가 많은 중심가랑은 다르게
이곳은 일부러 떨어져 있어서
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돼요.
2. 오션뷰
타이드의 가장 큰 포인트는 자리 구조입니다.
보통 오션뷰 카페는 바다를
옆으로 보는 구조가 많은데
여기는 바 테이블이 전부
바다를 정면으로 향해 있어요.
그래서 앉자마자 시야에 들어오는 건
오직 바다뿐입니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그냥
멍하니 파도만 보고 있게 되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줘요.
“뷰가 보인다”가 아니라
“바다에 앉아 있는 느낌”에 가까워요.
3. 인테리어
여기는 사진 찍고 빠르게
나가는 카페라기보다는
오래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가까워요.
음악도 과하지 않고,
좌석 수도 많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4. 메뉴
타이드는 디저트보다는 커피 중심 카페입니다.
싱글 오리진 커피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고
에티오피아나 케냐 원두처럼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스타일이에요.
드립커피가 가장 인기있는 거 같은데
저는 바닐라라떼를 마시러 가서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체적으로 메뉴 수는 많지 않지만
방향성이 확실한 곳입니다.
“커피 맛 중요하게 보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카페!)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바다가 펼쳐지는 구조라서
처음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놀라요.
저도 놀랐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파도가 계속 움직이는 게
그대로 보입니다.
제가 이 똑같은 건물 7층에서
숙박하며 노을을 봤는데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윤슬이 겹치면서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멍하게 바라보는 순간’이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제가 오픈 시간인 9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
벌써 손님들이 와 있어서 놀랐는데
마침 그 분들이 드립커피를 내려서
아주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드립커피 내리는 향기도 정말 좋음.
바닐라라떼랑 아메리카노 주문해서 나왔는데
양이 좀 적어요,
가격은 2개 해서 12000원 나왔는데
처음에 보고 다 안주신 줄 알았습니다.
이것도 한모금도 안마신 사진입니다.
당황하지마세요..
맛은 쏘소.
아메리카노는 한 모금 마시고
몸서리쳐지는 맛 입니다.
산미강해요.
전에 잠실가서 인텔리젠시아라는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 먹고
이 전기충격을 받았었는데 비슷해요.
커피맛이 맛있으면 산미가 강하다는데
(커피 맛 잘 알면 산미있는거 먹는다고…)
그런 커피 좋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타이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53 타이드
해운대에는 화려한 오션뷰 카페가 많지만
타이드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사람 많은 곳 말고,
그냥 바다 보면서 조용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를 만한 곳이에요.
혼자 갈만한 공간,
커피와 바다를 즐기는 공간
찾으시면 딱일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