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장국 제주의 맛을 담은 내고향해장국 제주본점, 제주 공항 근처 해장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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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웹플로우 팸투어를 통해 제공받아 시식 후 작성했습니다-
제주 해장국 제주의 맛을 담은 내고향해장국 제주본점, 제주 공항 근처 해장국 맛집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산마루 여행작가입니다.
제주의 봄은 유채꽃과 함께 시작됩니다. 먼저 오는 봄을 찾아 웹플로우 팸투어 참가를 위해 대구국제공항 첫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제주공항은 제주 봄을 찾아 떠나온 육지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하더라고요. 새벽 다섯 시에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제주까지 왔으니 맘도 속도 허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침 첫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내리면 속이 허해서 든든한 국물이 간절해지죠.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제대로 된 제주 해장국을 먹어보자고 마음먹고, 제주공항 근처에서 유명한 내고향해장국을 찾아갔습니다.
공항에서 차로 15분쯤 걸려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는 내내 뱃속이 꼬르륵거렸어요. 가게 문을 열자마자 퍼지는 고기 국물 냄새에 피곤함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라, 그 순간부터 선택이 옳았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내고향해장국 제주본점
내고향해장국 제주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계명길 55 1층
◆공항에서 15분 거리, 아침 6시 오픈이라 더 좋은 내고향해장국
제가 방문한 곳은 내고향해장국 제주본점인데, 제주 제주시 계명길 55 1층(외도일동 2239-3),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제주 아파트 후문에 있어요. 외도 119센터 골목길이고 주변에 외도우체국, 외도 하나로마트가 있어 찾기는 쉬웠습니다.
제주 해장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새벽 6시부터 문을 연다는 점이 더욱 반가우실 거예요. 매장은 오후 3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대략 15분이면 도착하니까 렌트카 찾자마자 바로 이동해도 딱 맞아요.
매장 앞에 넓은 주차 공간도 있고, 위치가 좋아 공항 오가는 길에 들르기 편리합니다. 저는 아침 9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신뢰가 갔어요.
출근길에 들러 식사한 뒤 서둘러 떠나는 주민도 있었고,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즐기는 외지인도 있더군요. 제주 여행 시작 전 들러 뜨끈한 국물로 속 채우기 딱 좋은 제주 맛집입니다.
◆ 제주 해장국의 정석, 메뉴는 해장국, 내장탕 두 가지뿐!
내고향해장국 메뉴판은 해장국과 내장탕, 단 두 가지뿐이라 어렵게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두 메뉴 모두 1인분에 1만1천 원이고, 저와 함께간 일행 모두 제주 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옛날처럼 잔막걸리도 주문할 수 있어서 반가웠었죠.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선지, 고기, 우거지 양을 1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 선지 빼기 옵션도 있어서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양념 국물 맛이 싫다면 맑은 해장국 선택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고기 많이로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오는 제주 여행인지라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고 싶었거든요. 제주 생유산균 막걸리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뚝배기 안에 고기, 콩나물, 우거지, 당면이 가득 올라오는데, 국물은 살짝 빨간빛이 돌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소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먼저 느껴지면서 뒤따라 칼칼함이 올라옵니다.
한 입 떠먹자마자 ‘아, 이래서 제주 해장국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었죠.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이니 여행온 기분이 업되더라고요. ㅎㅎ
◆푸짐한 반찬 리필, 해장국과 내장탕 포장도 가능
기본 반찬으로 다진 마늘과 파김치, 깍두기, 풋고추가 나오고, 밥과 반찬을 자유롭게 리필할 수 있어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파김치가 신의 한수였는데 국물에 살짝 적셔서 먹으니 해장국 맛이 한층 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깍두기 국물도 제 입맛에 맞아 두 번이나 리필했네요. 1인당 계란후라이도 기본으로 제공돼 아침부터 든든하게 시작했습니다.
매장은 통창 덕분에 밝고 깔끔해서 예전 노형동 느낌보다는 세련된 해장국집 분위기가 났습니다. 서빙하는 직원분도 분주한 와중에도 밝게 인사해주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내장탕과 해장국 모두 전화 예약 및 포장이 가능해서, 옆자리 분들은 아침 식사 후 저녁용으로 한 그릇 더 포장해 가시더라고요.
제주 해장국 3대 맛집인 내고향해장국, 진한 국물 덕분에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였습니다. 다음엔 내장탕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제주 해장국을 찾는 분이라면, 공항 근처 제주의 맛을 담은 내고향해장국 제주본점에서 제주 해장국 한 그릇 맛 보시길 강추합니다. 해장국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식당 문을 나서니 제주 유채꽃 향기가 코끝에 도착했더군요.
제주 여행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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