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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음식 고민 한 번에 끝! 나이는 먹기 싫지만 음식은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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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설음식입니다. 매년 비슷한 메뉴를 준비하다 보면 ‘이걸 꼭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렇다고 완전히 생략하자니 명절 분위기가 사라지는 것 같고요.

2026년 설에는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가족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설음식을 중심으로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통은 살리고, 손은 덜 가는 방향으로 말이에요.

떡국

한 살 더 먹는 떡국
한 살 더 먹는 떡국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는 풍습은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맑은 국물에 얇게 썬 가래떡, 고명으로 얹은 달걀지단과 김은 보기만 해도 설 분위기를 살려주죠. 요즘은 사골 육수나 멸치 육수를 활용해 간단하게 끓이는 경우가 많고, 만두를 함께 넣어 떡만두국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설음식 중에서도 떡국은 준비 부담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메뉴라 빼놓기 어렵습니다.

전통 음식들

야무진 갈비찜
야무진 갈비찜

전, 나물, 갈비찜은 여전히 설음식의 중심입니다. 동그랑땡이나 동태전 같은 전류는 손이 많이 가지만, 한두 가지만 골라 준비해도 충분히 분위기를 냅니다. 나물은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처럼 기본 구성만으로도 차례상 느낌을 살릴 수 있고요.

갈비찜은 미리 만들어두면 명절 내내 든든한 메인 반찬 역할을 합니다. 꼭 상차림 규칙에 얽매이기보다, 먹는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구성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간편 설음식

반조리로 쉽게 만드는 잡채
반조리로 쉽게 만드는 잡채

최근에는 간편하지만 명절 느낌이 나는 설음식을 찾는 집이 많습니다. 잡채나 불고기는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고, 평소보다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충분히 특별한 한 끼가 됩니다.

밀키트나 반조리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요즘 설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지치는 것보다, 식탁에서 웃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거죠.

후식

달콤한 후식
달콤한 후식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약과, 한과, 인절미 같은 후식이 설날 분위기를 정리해줍니다. 최근에는 개별 포장된 떡이나 디저트 세트를 활용해 깔끔하게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뜻한 수정과나 식혜 한 잔을 곁들이면 긴 식사의 마무리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설음식 전체 인상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본문 사진 출처:ⓒ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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