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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리단길 빵지순례 커피도 맛있는 루아즈블랑제리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행궁동에 갈 때마다 늘 고민하게 돼요.

카페가 워낙 많다 보니

“이번엔 어디가 진짜 괜찮을까?”

괜히 들어갔다가 아쉬운 곳도 많거든요.

이번에 다녀온 행궁동 카페

루아즈 블랑제리는 정말 오랜만에

“여긴 다시 와야겠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 곳이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또 갔습니다.

내돈내산.

이건 과장이 아니라

제 일정까지 바꿀 정도였어요.

1. 위치

루아즈 블랑제리는

행궁동 골목 안쪽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어요.

완전 사람들이 몰리는 쪽 아니라

반대쪽이라 상대적으로 사람도 적어서

웨이팅을 안해도 좋아요.

겉에서 보면 베이커리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한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2. 인테리어

유럽 베이커리 느낌의 인테리어에

톤 다운된 조명

정갈하게 정리된 빵 진열대까지!

요즘 유행하는

과하게 꾸민 감성 카페랑은 달라요.

편안하면서도

공간 자체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사진도 잘 나오지만

사진 찍느라 바쁜 카페라기보다는

천천히 머물고 싶은 공간입니다.

원래 크리스마스로 진짜 유명한데

저는 다 지나서 왔어요!

근데도 지금 장식이 남아있어서 좋습니다

3. 메뉴

첫 방문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커피였어요.

솔직히 요즘은

‘시그니처’라는 말이 붙어 있어도

막상 마셔보면 평범한 경우도 많잖아요.

근데 루아즈 블랑제리는 달랐어요.

단맛이 튀지 않고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중심이 되는 맛.

진하지 않은데

맛의 균형이 정말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랑 라떼,

크림브륄레 커피 다 너무 맛있습니다.

라떼 아트 세상 처음보는 아트인데

아트만큼 맛도 맛있다는 것이 포인트.

4. 빵지순례

루아즈 블랑제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연 빵이에요.

첫날에 먹은 메뉴는

크루아상과 프레첼 버터빵.

이 두 가지 때문에

다음 날 다시 오게 됐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크루아상은

겉이 너무 딱딱하지 않고

결이 정말 예쁘게 살아 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버터 향이 확 퍼지는데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요.

프레첼 버터빵은

개인적으로 더 취향 저격이었어요.

짭짤한 프레첼 빵에

버터가 과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단짠 조합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이에요.

하나만 먹어야지 했다가

정신 차려보면

이미 다 먹고 있는 빵입니다.

오늘의 모델은 아버지

보통 여행지에서

“다음에 또 와야지”라는 말은 쉽게 하잖아요.

근데 실제로 다음 날 다시 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죠.

둘째 날에는 잠봉뵈르 샌드위치로

아침을 대신 먹었습니다.

역시나 더 맛있는…?

사장님에게 직접 여쭤보니

빵도 만드신다고 해서 진짜 놀랐습니다.

일반 카페에서 만드는 빵인데

빵집 빵 보다 더 맛있다니!!!

이런 카페는 메뉴가 바뀌어도

기본이 탄탄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루아즈 블랑제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777번길 8 1층

오늘은 수원 행궁동에서

흔하지 않은 cafe 알려드렸습니다.

커피, 빵, 공간

이 세 가지가

고르게 잘 갖춰진 곳이에요.

데이트로 가도 좋고

혼자 조용히 쉬고 싶을 때도 좋고

행궁동 산책 중간에

들르기에도 딱 좋아요.

누구랑 가도

실패 확률이 낮은 카페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방문해서 맛있는 커피와 빵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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