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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즐기는 방법! 강원도서 케이블카 타고 절경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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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웅장한 산세와 푸른 동해 바다가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특히 하늘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대관람차는 자연의 절경을 가장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 손꼽힌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발아래 펼쳐지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속으로 떠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산과 호수, 도시가 어우러진 공중 유영

춘천 삼천동에 위치한 이곳은 3.61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삼악산과 의암호, 그리고 춘천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호수 주변의 나무들이 노랗고 붉은 빛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내려다보는 의암호의 잔잔한 물결과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들은 평화로운 정경을 자아낸다.

설악케이블카 — 설악의 비경 속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

속초시 설악동에 자리한 설악케이블카는 설악산의 웅장한 가을 풍경 속으로 여행객을 안내한다. 단풍으로 물든 산봉우리의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이 발아래 펼쳐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창밖으로 스치는 바람 소리와 함께 설악의 깊은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당일 탑승권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 — 과거의 길 위를 유유히 흐르는 풍경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는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 운탄고도를 하늘 위에서 조망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해발 고도가 높은 만큼 가을에는 더욱 선명한 단풍을 만날 수 있으며, 고즈넉한 산맥이 끝없이 이어지는 풍경은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느껴지는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삼척해상케이블카 — 동해의 푸른 물결 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함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자리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화리에서 장호리를 잇는 873m의 해상 구간을 가로지른다. 32인승 캐빈 외부의 넓은 창문은 동해의 빼어난 해안 절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바닥에는 개폐식 투명 유리가 설치되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푸른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가을 바다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속초아이대관람차 — 해변에서 만나는 동해의 로맨틱한 풍경

속초시 조양동 해변에 위치한 속초아이대관람차는 국내 최초로 바닷가에 세워진 대관람차이다. 높이 약 65m의 36개 캐빈에 탑승하면 속초 해변의 드넓은 풍경과 동해의 수평선, 그리고 속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맑은 가을날, 캐빈 안에서 천천히 회전하며 바라보는 일몰은 풍경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공중에서 느끼는 시원한 감각은 여행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 대한민국 최고봉 중 하나에서 느끼는 대자연의 웅장함

평창군 대관령면에 자리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왕복 7.4km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로,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 약 18분 만에 도달한다. 8인승 캐빈에 오르면 대자연의 품속으로 유유히 날아오르는 듯한 감각을 경험한다.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이 산 전체를 물들이며 장엄한 파노라마를 펼쳐 보이고, 정상에 다다르면 시원하게 트인 조망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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