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여행지 어디갈까? 도자기·오미자·예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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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북 문경은 자연과 전통,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가족 단위나 체험 중심 여행객에게 적합한 명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문경문화예술회관, 문경도자기박물관, 문경오미자체험촌은 각각의 특색을 살린 공간으로 여행의 폭을 넓혀준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공연과 전시가 활발히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실, 대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공연부터 연극, 토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많아 문화 향유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문경도자기박물관은 문경의 전통 도자기 문화를 알리는 공간이다. 전시관에는 한국 전통 도자기의 역사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체험 공간에서는 도자기 빚기나 그림 그리기 등 직접 손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교육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

문경오미자체험촌은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지다. 오미자를 이용한 음료 만들기, 제품 시음, 오미자 수확 체험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한 먹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문경은 전통과 체험, 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로, 짧은 여행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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