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하기 귀찮은데…” 한국인 13%가 밥 대신 ‘이것’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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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스낵 자료사진. / HikoPhotography,icosha-shutterstock.com

밥과 스낵 자료사진. / HikoPhotography,icosha-shutterstock.com
밥과 스낵 자료사진. / HikoPhotography,icosha-shutterstock.com

고물가와 간편한 생활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스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4년 글로벌 스낵 시장 규모는 7000억 달러(약 1000조7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의 급증

한국인 13%가 밥 대신 스낵으로 끼운다고 응답했다. / Dani Jazmi-shutterstock.com
한국인 13%가 밥 대신 스낵으로 끼운다고 응답했다. / Dani Jazmi-shutterstock.com

한국에서는 성인 8명 중 1명(13%)이 과자, 초콜릿, 사탕 등 스낵으로 끼니를 때운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비율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삼각김밥이나 컵라면 등 다른 간편한 먹거리가 많은 탓에 스낵이 완전히 식사를 대체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영국, 브라질에서도 스낵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이들 국가의 응답자는 각각 17%, 13%, 13%에 달했다. 특히 홍콩은 2023년 6%에서 5%포인트 증가한 11%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트렌드 ‘식사의 스낵화’

쌀 씻기 자료사진. / Toru Kimura-shutterstock.com
쌀 씻기 자료사진. / Toru Kimura-shutterstock.com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도 스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7명 중 1명(14%)이 스낵으로 식사를 대신했다고 보고됐다.

반면, 인도에서는 응답자가 18%로 감소했다. 이는 스낵 시장의 프리미엄화와 가격 접근성 변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유로모니터는 “세계 소비자들이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생활 방식을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꾸면서, 식사 대신 스낵을 선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낵 자료사진. / icosha-shutterstock.com
스낵 자료사진. / icosh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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