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036 하계올림픽은 서울에! 서울시의회가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할 것입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을 이틀 앞두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6일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76명)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편지 내용은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의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챌린지, 진천선수촌 현장 답사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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