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였던 애가 연예인 되자 ‘학폭 가해자’가 전화해 한 말…정말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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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의 한 개그맨이 어린 시절 왕따 가해자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정글포켓’ 멤버 사이토 신지(41)가 유튜브 채널 ‘오니코시 토마호크’에 출연해 왕따 가해자로부터 전화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사이토 신지는 중학생 시절 왕따로 인해 겪은 끔찍한 피해를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폭로한 바 있다.

영상 속 사이토 신지는 “내가 출연하는 경마 프로그램의 한 스태프가 ‘사이토 씨와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지인이 있다’며 사진을 보내줬다. 근데 그 사진 속 인물이 왕따 가해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는 “‘스포츠 언론에 종사하는 것 같아서 ‘사이토 씨도 경마를 하고 있으니 언젠가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오랜만이다”라는 말에 사이토 신지는 머리가 하얘졌다고 말했다. 전화를 건 가해자는 “왕따 기사 봤어. 거기에도 내가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사이토 신지는 “들어 있다고 할까… 핵심 인물이었지?”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놀랍게도 가해자는 담담했다. 가해자는 사이토 신지에게 “그렇구나. 지금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이름 같은 건 밝히지 말아 주면 고맙겠다”라고 말했고, 사이토 신지는 ‘변함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미안하다’라는 사과 한마디가 있었으면 조금은 용서했을 수도 있겠지만, 사과 한마디도 없어 ‘변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심정을 덧붙였다.

한편, 사이토 신지는 2006년 ‘정글포켓’을 결성했으며 지난 8월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사이토 신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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