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
아마도 80년대 이전에 출생한 분들이라면 ‘부곡하와이’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부모님 세대분들이 미국하와이대신 신혼여행지로 부곡하와이를 다녀왔을 정도로 부곡온천이 인기가 많은 지역이었죠.
국내 대표적인 온천여행지 중 하나인 부곡은 최근 부곡하와이가 경제난으로 문을 닫게 되면서, 부곡온천 자체가 없어진줄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부곡에는 여러 온천들이 성업을 하고 있으니, 부곡의 힐링 둘레길을 둘러보시면서 겨울의 경치를 느껴보시고,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는 여행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
덕암산 유래 부곡온천의 뒷산으로 높지 않은 산이 이어지면서 산행 초보자들이나 가볍게 등산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면 좋은 곳입니다.
등산 후 온천에서 피로를 풀수 있어, 힐링 둘레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걷는 산책로로, 창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산림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은 주로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 편하며, 주변의 자연환경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힐링둘레길을 따라 걸으면서 산림욕을 즐기거나,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의 길인느 3.5km정도이지만, 왕복으로 돌아와야하기때문에 약 6~7km정도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농협연수원이나 거문마을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는 경사가 있지만, 데크로 만들어진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쉬운 등산로이기때문에 등산화가 없이도 편하게 오를 수 있어요. 힐링둘레길을 이용할 때에는 적절한 산책화나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날씨에 따라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길 가운데에는 휴게시설이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산책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힐링 둘레길 코스
농협연수원, 백운암, 전망대, 힐링쉼터, 청룡암, 거문마을로 이어집니다.
부곡온천
부곡온천은 지역의 자연산 온천수를 사용한 스파 및 목욕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온천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온천 시설에서는 실내 및 실외 수영장, 사우나, 마사지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곡온천은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으며, 특히 온천을 즐기면서 자연 속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곡온천에는 성업하는 온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탕, 실내수영장들이 있는 온천들도 있는데요. 부곡온천의 수질은 매우 유명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온의 온천수로 관절염, 만성피부병, 신경통, 부인병,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매년 3월 말에서 4월초에는 부곡온천 축제도 열리는데요. 최근에는 아이들과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족탕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겨울 온천은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외부 기온이 낮아지지만, 온천에서는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서 편안한 느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에 온천에서 몸을 녹이는 경험은 특별한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온천이 위치한 지역이 눈으로 덮여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온천에서 나오면 설경이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온천을 즐기는 것은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로맨틱하고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의 힐링은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온천은 피부를 보습시켜주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날이추워지면서 따뜻하고, 몸을 녹여주는 음식등을 찾는데요. 창녕 부곡은 수구레 국밥이 유명하므로 수구레국밥으로 몸을 뜨뜻하게 데워가며 든든하게 채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