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양배추 토스트를 소개합니다.
양배추를 채 썬 뒤에 계란과 함께 패티를 구워 내고,
채 썬 양배추도 듬뿍 넣어 먹는 추억의 길거리 토스트이에요.
예전에는 이 토스트를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종종 눈에 띄였는데
요새는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푸짐한 두께와 크기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어릴 때 종종 사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서 만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직접 만든 식빵으로 만들게 되면 풍미가 좋거든요.
맛도 더 좋고요.
= 길거리 양배추 토스트 만들기 =
패티 : 계란 1개, 채 썬 양배추 반 줌, 소금 약간, 식용유 1 큰 술
재료 : 식빵 2 장, 버터 1 큰 술, 마요네즈 1 큰 술, 양배추 패티, 슬라이스 치즈 1장, 채 썬 양배추 반 줌, 케찹 1 큰 술, 설탕 약간
1.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과 양파를 약간 넣어도 맛있습니다.
2. 계란은 소금을 넣어서 잘 풀어 주세요.
3. 양배추를 넣어 줍니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반죽을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5. 버터 두른 팬에 식빵을 앞뒤로 굽습니다.
6. 식빵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양배추 패티 – 슬라이스 치즈 – 양배추 패티 – 채 썬 양배추, 케찹 순으로 올린 후 식빵으로 덮고 설탕 약간 뿌려 냅니다.
그리고 우유와 함께 냅니다.
혹은 커피를 곁들여도 좋은데 커피는 달달한 카페라떼나
믹스커피를 곁들이면 잘 어울립니다.
뜨거운 양배추 계란 패티와 차가우면서 아삭한
양배추가 아주 잘 어울리는 길거리토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양배추토스트라서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