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ESG 진단 플랫폼으로 ‘안전·보건·환경’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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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ESG 진단 플랫폼으로 '안전·보건·환경' 서비스 지원

SK (173,600원 ▼2,700 -1.53%) C&C가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인 ‘클릭 ESG’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진단 및 점검에 특화된 ‘디지털 SH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SK C&C는 산업현장의 유해 위험요인 관리 및 안전보건 관계법령 준수를 위해 SK E&S에 구축한 종합 안전 관리 플랫폼 SHEM(SHE Management)의 주요 기능을 클릭 ESG에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SHE 서비스는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외부 법령 정보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최신 제·개정 법규를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한다. 또 안전보건환경 관련 인허가, 법정 선임자, 법정 검사를 누락없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 강화에 맞춰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작업허가서 발행과 안전점검 및 진단을 돕는다. 또 작업환경 분석 및 안전 작업 모니터링을 비롯해 일반·특수 건강검진 관리, 안전교육 및 훈련, 사고 관리 등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작업자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 하거나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아차 사고’ 관리 기능도 제공해 중대재해 전조 단계부터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사업장 내 화학물질 취급 및 관련 작업 계획부터 사전 점검, 작업 허가 승인, 작업 수행 등 모든 작업 프로세스 상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오선관 SK C&C ICT혁신그룹장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SHE 체계 확립만으로도 각종 산업 안전 규제 및 법규 준수 이행이 수월해질 뿐 아니라 작업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은 분야로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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