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 발표

전국 경지면적이 11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경지면적은 150만4615ha로 2023년(151만2145ha)보다 0.5%(7530ha)감소했다.
논 면적은 76만1011ha로 2023년 76만3989ha보다 2978ha(-0.4%) 줄었다. 비율은 50.6%로 전년(50.5%)보다 0.1%포인트(p) 증가했다.
밭 면적은 74만3603ha로 2023년 74만8156ha보다 4552ha(-0.6%) 줄었다. 비율은 49.4%로 2023년 49.5%보다 0.1%p 감소했다.
지난해 경지 증가면적은 전년대비 2만ha이고 감소면적은 2만7000ha로 순 증감면적은 8000ha 줄었다.
증가 요인은 복구 등 기타(1000ha)로 분석됐다.
감소 요인은 건물건축(4000ha), 기타(2000ha), 유휴지(2000ha) 등으로 파악됐다.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이 가장 넓었다. 전남 27만4000ha(18.2%), 경북 23만6000ha(15.7%), 충남 21만3000ha(14.1%)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논 면적도 전남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 16만2000ha(21.3%), 충남 14만ha(18.4%), 전북 12만2000ha(16.0%), 경북 9만8000ha(12.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밭 면적은 경북 13만8000ha(18.6%), 전남 11만2000ha(15.0%), 충남 7만3000ha(9.8%), 경기 7만ha(9.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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