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기업 중 10개사 선정해 글로벌 성장 지원
네트워킹 역량 활용, 초청 투자상담회 등 추진

KT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를 주제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KT 협력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Pion Corporation)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10개 사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8.0홀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이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T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Start-up Pitching Sessions)을 통해 KT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4YFN Investor Club 등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과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KT는 성공적인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AI 등 새로운 분야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과 경쟁력 있는 AICT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유승민·안철수 맞손?…시작도 전에 뜬 與 잠룡 연대설 왜 [정국 기상대]
- ‘기업 성장론’ 앞세워놓고 ‘입법 뒤통수’…이재명 ‘말따행따’에 중도보수론 불신 가중
- 尹, 임기 단축 개헌·책임총리제 승부수 띄운 이유는
-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제왕적 거대 야당의 시대”
- 이재명 2심 결심공판도 임박인데…민주당은 ‘대권 이상 無’
- 서부발전, 2월부터 한 달간 태안발전본부 등 10개 사업소 돌며 경영전략 공유
- KOMSA, 올해 2차 신입 직원 34명 채용…3월 14일까지 접수
- 신흥국 차별화 요소는 ‘원자재’…“증시 성적표 좌우”
- [특징주] 삼성전자 인수설 영향?…클래시스, 변동성 ‘눈길’
- [MWC 2025] LG U+, 국내 기업 AX 혁신 사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