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일간 성과공유회 개최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
대학생 IT 서포터즈 2기 출범
KT는 지난 9일과 11일 양일간 2024년 KT IT(정보기술)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전국 지역별로 활동하는 KT IT서포터즈 소재지를 고려해 9일과 11일 양일에 나누어 대전, 부산 그리고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소속 IT서포터즈 강사들이 참여해 2024년 활동 보고 및 성과 발표, 우수 활동 강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IT서포터즈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IT 역량과 지식을 기부하는 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2007년 출범했다. 올해는 전국 184명의 IT서포터즈 강사들과 함께 12만명(연 인원 기준)에게 6000회 이상 디지털 나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KT IT서포터즈는 사회 변화에 맞춰 교육 대상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아동·청소년에게는 ‘AI 역량 강화 수업’과 디지털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춰 시니어 대상으로 치매예방 차원의 ‘ICT 기반 스마트 뇌활력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2만2000명 대상 시니어 교육을 추진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T는 지난 5일 소외지역의 학생들이 AI 역량을 향상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KT 대학생 IT서포터즈(이하 KIT)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KIT는 KT가 올해 7월 출범한 대학생 IT서포터즈로, 지역 간 AI·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봉사단이 직접 지역에 방문해 AI 코딩 학습 교육과 함께 진로 관련 후배 멘토링을 진행한다.
KIT 2기는 IT 관련학과 대학생 중심 21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월간 직접 AI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내년 1분기에 인천과 전북 지역 내 소규모 학교에 찾아가 중학생 대상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기술 발전과 사회문제를 반영해 IT서포터즈의 교육을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내란죄 프레임, 사법리스크로 시간 없는 이재명의 조기 대선 추진 음모”
- 주진우 “이재명, 법원통지서 수령하라…안 받으면 재판 지연 자백”
- 반라 상태로 온갖 마약파티, 사회지도층도 즐기고 있었다
- ‘與 신임 원내대표’ 권성동 “한동훈 ‘尹 탄핵’ 당론으로? 지금은 부결이 당론”
- 바다서 요가하던 유명 女배우, 파도에 쓸려 사망한 영상 확산 ‘충격’
- 임태희 경기교육감 “2026년까지 모든 학교와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 김동연, “현장중심·신속한 대응·과감한 대처로 민생경제 살려야”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시흥시가 음악·예술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 개최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페어’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