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기업 해외수출 판로개척’…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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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가운데) 김포시장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 참석, 참가 기업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최근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참여가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과 동행한 김병수 시장은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포럼과 글로벌 마케터 현지 미팅, 세계한인경제인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인들과의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KOTRA가 주관했다.

46개국, 8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와 차세대 경제인 850여명을 비롯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기업인, 오스트리아 정부 인사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김포시는 이번 행사에 ㈜에이스텍코리아, ㈜트윈스, ㈜성우금속, ㈜디플럭스, 삼중티엔씨(주), 남양키친플라워, ㈜아하, 현진 CNT 등 총 8개 기업 대표인 등 관계자 14명이 참가했다.

지난 7월 태국, 베트남에서 진행한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의 하반기 사업 일환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을 통해 유럽으로의 판로 확대와 수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유럽에서 진행된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에서 8개 기업 모두 적극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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