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8일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사이트는 영어, 중국어(번체), 일본어를 지원하며,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장에 공개됐다. 페이지 내 각 카테고리에서 ‘아키에이지 워’의 새로운 글로벌 티저 영상과 세계관, 종족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인 현지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지역 중 대만은 국내와 유사한 장르 선호도를 보이는 시장”이라며 “‘아키에이지 워’도 현지 코어 MMORPG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2분기 내 글로벌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게임을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토대로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해 3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